(엑스포츠뉴스 김환 기자) 중국이 연령별 대표팀의 활약에 또다시 들썩이고 있다.
지난달 사우디아라비아에서 열린 2026 아시아축구연맹(AFC) 23세 이하(U-23) 아시안컵에서 중국 U-23 대표팀이 결승에 오르며 선전한 데 이어 이번에는 동생들인 17세 이하(U-17) 대표팀이 최근 동남아시아의 강호로 급부상한 인도네시아를 7-0으로 완파했다.
세계 무대는 고사하고 아시아에서조차 힘을 쓰지 못하던 중국 축구가 최근 연령별 대표팀을 중심으로 부활할 기미가 보이자 중국 언론과 팬들도 열광하고 있다.
중국 U-17 대표팀은 8일(한국시간) 인도네시아 U-17 대표팀과의 친선경기에서 7-0 대승을 거뒀다.
이날 중국은 2도움을 올린 광자오라이의 활약에 힘입어 U-17 아시안컵에 직행한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단 한 골도 실점하지 않으면서 무려 7골을 쏟아붓는 압도적인 경기력을 선보였다.
중국 축구 유망주들의 활약에 중국이 들썩이고 있다.
중국 매체 '시나스포츠'는 "중국이 인도네시아를 상대로 7-0이라는 압도적인 승리를 거두며 U-17 축구 국가대표팀에 희망의 불씨를 지폈다"라며 "중국 축구대표팀이 인도네시아를 울렸다. 중국 축구의 봄이 정말 오는 것일까?"라고 기대했다.
'시나스포츠'는 또 "경기 전에는 아마 누구도 중국이 원정에서 이렇게 큰 점수 차로 승리할 거라고 예상하지 못했을 것"이라며 "중국을 상대한 인도네시아는 무기력한 모습을 보였다. 전반전 내내 중국에 압도당하며 0-4로 뒤쳐졌다. 중국은 후반전에도 세 골을 추가했다. 여러 차례 결정적인 찬스를 놓치지 않았다면 점수 차는 훨씬 컸을 것"이라고 했다.
또 다른 중국 언론 '소후닷컴'은 "팀 전체가 보여준 전술은 현대 축구의 청사진을 제시했다"라며 중국 U-17 대표팀의 전술도 인상적이었다고 짚었다.
'소후닷컴'은 이어 "중국 축구계에는 이런 승리가 절실하게 필요하다. 이는 맹목적인 칭찬이 아니라 부진을 멈추고 다시 일어설 수 있는 기회를 주기 위한 것"이라면서 "U-17 선수들은 압도적인 승리로 불꽃은 아직 꺼지지 않았고 미래는 밝다는 메시지를 전했다"라며 이번 대승의 의미를 찾았다.
매체는 그러면서 "7-0은 시작에 불과하다. 아시안컵이 진정한 시험대가 될 것"이라며 중국이 U-17 아시안컵에서 선전하길 기대했다.
사진=소후닷컴
김환 기자 hwankim14@xportsnews.com
"실시간 인기기사"
- 1위 이경실 딸, '상탈' 세미 누드 화보 공개 후…확 달라진 근황
- 2위 권민아, 충격적 피부 상태…"시술 후 2도 화상, 공황발작까지"
- 3위 '슛돌이' 지승준, 제2의 변우석 되나…드라마 속 존재감 폭발
Copyright ⓒ 엑스포츠뉴스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