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센머니=현비 기자] 삼양식품이 글로벌 메가 히트 브랜드 불닭(Buldak)을 통해 발렌타인데이의 이미지를 과감히 뒤집으며, 청년 세대인 젠지(Gen-Z)를 겨냥한 새로운 글로벌 캠페인을 시작했다. 삼양식품은 ‘Hotter Than My EX(HTMX)’라는 이름의 캠페인을 통해, 커플의 날로 여겨졌던 발렌타인데이를 자기 자신을 위한 날로 재해석하고 있다.
발렌타인데이는 전통적으로 커플이 서로의 사랑을 확인하는 날로 인식되지만, 커플이 아닌 사람들에게는 다른 의미로 다가온다. 삼양식품은 이러한 감정적 지점에 주목하여, 자신을 우선시하는 젠지 세대의 라이프스타일에 맞춘 캠페인을 기획했다.
이번 캠페인의 슬로건은 '전 애인보다 더 핫한(Hotter Than My EX)'이다. 이별 후에도 흔들리지 않는 자존감과 자기 통제력을 불닭의 독특한 매운맛에 비유하며, 불닭의 매운맛을 단순한 미각적 자극을 넘어 강렬한 문화적 코드로 확장했다.
캠페인에 참여한 모델은 K-팝 보이그룹 보이넥스트도어(BOYNEXTDOOR)로, 그들은 발렌타인데이 시즌을 배경으로 한 캠페인 영상에서 불닭의 에너지를 통해 더욱 강해진 자아를 발견하는 순간을 표현했다. 이들이 참여한 'Buldak Hotter Than My EX Ver.'는 기존의 'Earth, Wind & Fire'를 재해석한 곡으로, 전 세계 팬들에게 색다른 즐거움을 선사할 예정이다.
삼양식품은 이번 캠페인을 통해 틱톡 등 글로벌 숏폼 플랫폼에서 소비자 참여형 챌린지를 전개하여, 캠페인 메시지를 확산시키고 브랜드의 화제성과 구매 효과를 높일 계획이다. 또한, 미국과 인도네시아 등에서는 한정판 패키지를 런칭하여 지역별로 맞춤형 전략을 펼친다.
캠페인에는 삼양애니가 개발한 신규 디지털 캐릭터 '페포(PEPPO)'도 참여해, 디지털 네이티브에게 친숙한 콘텐츠를 제공하며 불닭브랜드의 경험을 확장할 예정이다. 삼양식품 관계자는 불닭브랜드가 이제 글로벌 젊은 세대의 감정과 문화를 대변하는 브랜드로 성장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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