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주대은] 이강인이 환상적인 득점으로 파리 생제르맹(PSG)의 대승에 기여했다.
PSG는 9일 오전 4시 45분(한국시간)프랑스 파리에 위치한 파르크 데 프랭스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랑스 리그앙 21라운드에서 마르세유에 5-0으로 승리했다.
이날 이강인은 벤치에서 경기를 시작했다. PSG는 전반 12분 터진 우스만 뎀벨레의 선제골로 리드를 잡았다. 전반 37분엔 뎀벨레가 오른발 슈팅으로 한 골을 추가했다. 후반전도 PSG의 흐름이었다. 후반 19분 마르세유의 자책골, 후반 21분엔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의 골이 나왔다.
이강인은 PSG가 4-0으로 앞서던 후반 22분 브래들리 바르콜라를 대신해 투입됐다. 이강인이 빠르게 존재감을 보였다. 후반 29분 이강인이 페널티 박스 앞에서 패스를 받은 뒤 수비수를 제치고 날린 강력한 왼발 슈팅이 그대로 마르세유 골망을 흔들었다. PSG의 대승으로 경기가 끝났다.
축구 통계 매체 ‘풋몹’에 따르면 이강인은 22분 동안 골을 비롯해 패스 성공률 90%(9/10), 기회 창출 2회, 공격 지역 패스 1회 등을 기록했다. ‘풋몹’은 이강인에게 평점 7.4점을 부여했다.
지난 겨울 이적시장에서 이강인의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이적설이 화제였다. 스페인 ‘아스’는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이번 겨울 이적시장에서 보강 작업을 신중하게 진행하고 있다. 이강인은 자코모 라스파도리 이적 이후 공격진 보강을 위한 최우선 목표다”라고 전했다.
그러나 PSG는 이강인을 보낼 생각이 없었다. 스페인 ‘마르카’는 “PSG가 문을 닫아버렸다. 루이스 엔리케 감독은 여전히 이강인을 중요한 스쿼드 자원으로 여기고 있다. 따라서 그를 잃은 생각이 없다. 이적 협상에 청신호를 줄 의지도 없다”라고 설명했다.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을 원한다. ‘야후 스포츠’는 “PSG는 이강인과 재계약에 합의하길 바라고 있다. 이강인은 파리에 잘 정착한 모습이다. 항후 몇 달 안에 재계약에 서명하더라도 놀랄 일은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강인은 마르세유를 상대로 짧은 출전 시간임에도 불구하고 골 맛을 보며 PSG가 자신의 이적을 막고 재계약을 원하는 이유를 보여줬다. PSG는 오는 14일 렌 원정 경기를 떠난다. 이강인이 어떤 활약을 펼칠지 관심이 쏠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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