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6 동계올림픽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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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동계올림픽에서 이런 일이 있었다고?

마리끌레르 2026-02-09 20:51:5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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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재미있는 이슈들을 모아봤습니다.

설원에서 시작된 첫 메달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 올림픽에서 대한민국 선수단의 첫 메달은 설원에서 나왔습니다. 스노보드 알파인 남자 평행대회전에 출전한 김상겸은 준우승을 차지하며 은메달을 획득했어요. 이번 메달은 대한민국 선수단의 대회 첫 메달이자, 동·하계를 통틀어 한국 올림픽 역사상 400번째 메달이라는 상징성이 있습니다. 김상겸은 2014년 소치 올림픽에서 한국 선수로는 최초로 이 종목에 출전했는데요. 2014년 소치, 2018년 평창, 2022년 베이징 대회에 이어 4회 연속 동계올림픽에 도전했죠. 이번 대회 전까지는 평창에서 거뒀던 15위가 최고 성적이었습니다. 네 차례 도전 끝에 메달리스트라니, 조만간 영화로도 제작될 것 같네요. 한국은 은메달 1개로 공동 11위를 달리고 있습니다.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 결선 진출

스노보드 여자 빅에어에서는 유승은이 예선에서 166.5점을 기록하며 전체 4위로 결선에 진출했습니다. 빅에어는 30m가 넘는 슬로프를 내려온 뒤 대형 점프대에서 도약해 점프의 난도와 회전, 착지 안정성 등을 평가하는 종목입니다. 이 종목이 처음 정식 채택된 건 2018년 평창 올림픽입니다. 유승은은 한국 여자 선수로는 처음으로 이번 올림픽에 참가했습니다. 첫 참가에 결선 진출이라니, 무척 의미가 있죠. 결선은 10일 새벽에 열릴 예정으로, 대한민국 설원 종목의 또 다른 가능성이 될 전망입니다.

이번에도 기록을 쓸까?

국제올림픽위원회는 한국을 동계 쇼트트랙 최강국으로 소개했습니다. 그중에서 최민정 선수를 금메달 유력 후보로 지목했어요. 한국은 스트트랙에서 금메달 2개 이상을 목표로 하고 있습니다. 첫 경기인 혼성 계주는 한국 시간으로 10일 오후 7시 59분에 열립니다.

이탈리아, 자국 최다 기록 경신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개최국인 이탈리아가 ‘하루 동계올림픽 최다 메달’이라는 기분 좋은 기록을 세웠습니다. 지난 일요일 이탈리아는 은메달 1개와 동메달 5개로 총 6개 메달을 획득했어요. 첫 포디움은 스키 스타 소피아 고지아의 여자 활강 동메달이었습니다. 이어 루시아 달마소의 스노보드 평행대회전 동메달, 바이애슬론 혼성 계주 은메달, 리카르도 로렐로의 스피드스케이팅 5000m 동메달이 나왔습니다. 여기에 도미니크 피슈날러의 루지 남자 싱글 동메달, 피겨스케이팅 단체전 동메달까지 추가로 목에 걸며 이색 기록을 세웠습니다.

계속 전설을 쓰는 요하네스 클라에보

노르웨이의 크로스컨트리 스키 스타 요하네스 클라에보는 이번 대회에서도 역사를 쓰고 있습니다. 2018 평창 올림픽(금3)과 2022 베이징 올림픽(금2·은1·동1)을 합해 금메달만 5개를 땄던 클라에보는 역대 동계 올림픽 최다 금메달 기록(8개)에 도전합니다. 지금까지 남자 스키애슬론에서 우승, 올림픽 통산 금메달 6개를 기록 중입니다. 그는 초반부터 독주하지 않고, 후반 폭발적인 스퍼트로 승부를 결정짓는 전략으로 유명한데요. 앞으로 어떤 신기록을 세울지 궁금합니다.

50년 만에 부활한 백플립

피겨스케이팅에서 한동안 금기시됐던 기술 ‘백플립'(공중에서 뒤로 한 바퀴 도는 기술)이 50년 만에 나왔습니다. 그 주인공은 ‘쿼드 갓’, 일명 ‘4회전의 신’으로 불리는 일리야 말리닌(미국)입니다. 백플립은 1977년 국제빙상경기연맹(ISU)이 선수 보호와 부상 방지 등을 이유로 금지했었죠. 규정을 무시하고 백플립을 펼친 선수는 성공해도 감점 2점을 받았습니다. 1998년 나가노 동계올림픽 때 아프리카계 프랑스 선수 수리야 보날리가 백플립을 성공한 적이 있는데요. 이때 그는 자신이 흑인이라는 이유로 불공평한 판정에 항의하며 자신의 은퇴 무대에서 백플립을 보였습니다. 그리고 한동안 잊혀가던 이 기술은 2024년 ISU가 백플립 금지 규정을 해제하면서 정식 기술로 다시 지정됐습니다. 피겨계에서도 새로운 볼거리가 필요했으니까요. 말리닌은 50년 만에 올림픽 무대에서 감점 없이 ‘합법적’으로 이 기술을 구사한 선수가 됐습니다. 멋진 기술을 선보인 말리닌은 쇼트프로그램 점수 98.00점을 얻어 가기야마 유마(일본·108.67점)에 이어 2위에 올랐습니다.

알파인스키 전설 린지 본, 경기 중 사고

스키 전설로 불리는 린지 본은 여자 활강에 출전했다가 사고를 당했습니다. 린지 본은 2010년 밴쿠버 동계올림픽 여자 활강 금메달리스트로도 유명하죠. 2018년 평창 대회에서 이 종목 동메달을 획득한 뒤 2019년 은퇴했다가 2024~2025시즌 현역으로 복귀했습니다. 드라마 같은 서사입니다. 복귀한 본은 금방 감을 되찾았습니다. 국제스키연맹(FIS) 월드컵에서 우승 2회, 준우승 2회, 3위 3회 등의 성적을 거두며 기대감을 키웠죠. 하지만 지난달 30일 스위스에서 열린 월드컵에서 출전했다가 경기 중 점프 후 착지 과정에서 왼쪽 무릎을 다쳤습니다. 이 사고로 전방 십자인대가 파열됐고, 뼈 타박상 등 부상을 크게 당했지만, 올림픽에 나서며 투혼을 발휘했습니다. 하지만 컨디션이 좋지 않았던 모양입니다. 올림픽에 출전한 본은 레이스 초반 깃대에 부딪힌 뒤 균형을 잃고 그대로 넘어졌습니다. 그리고 일어나지 못했어요. 결국 의료진이 상태를 체크한 뒤, 린지 본은 헬기를 타고 이송됐습니다. 메달 후보였는데 아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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