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BC 준결승 '동반 진출' 가능하겠어?…김주원·김영규·데이비슨 "꼭 상위 라운드서 만나길" 다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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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BC 준결승 '동반 진출' 가능하겠어?…김주원·김영규·데이비슨 "꼭 상위 라운드서 만나길" 다짐

엑스포츠뉴스 2026-02-09 20:27:4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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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엑스포츠뉴스 김유민 기자) 서로 다른 소속으로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에 출전하는 NC 다이노스 선수들이 서로의 선전을 기원했다.

MLB 네트워크는 지난 6일(한국시간) 2026 WBC 본선 1라운드에 참가하는 총 20개국의 최종 30인 엔트리를 발표했다.

NC에서는 총 3명의 선수가 최종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유격수 김주원과 좌투수 김영규가 태극마크를 달고, 외국인 선수 맷 데이비슨은 캐나다 국가대표팀에 합류한다. 김주원은 한국 대표팀의 주전 유격수로, 김영규는 몇 안 되는 좌완 불펜 자원으로 대표팀 전력에 힘을 보탤 전망이다. 데이비슨은 메이저리그(MLB) 스타 1루수 프레디 프리먼(LA 다저스)의 대체자로 차출돼 큰 관심을 모았다 (2026년 1월26일 엑스포츠뉴스 단독 보도).




현재 미국 투손에서 진행 중인 소속팀 스프링캠프 일정을 소화하고 있는 세 선수는 각자 WBC에 나서게 된 각오와 소감을 밝혔다. NC 선수단은 현지시간 기준 6~8일 캠프 4차 턴을 소화했다.

김영규는 "대한민국과 팀을 대표해 WBC에 출전하게 돼 큰 영광이다. WBC에서 개인적인 목표는 전혀 없다. 오직 팀의 승리만이 가장 중요하다"며 "데이비슨이 먼저 다가와 국가대표 발탁을 축하해 줬고, 우리 모두 대회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주자고 다짐했다. 대표팀에 믿고 뽑아주신 만큼, 마운드에서 좋은 모습과 결과를 보여드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대표팀 합류 소감을 밝혔다.

또 김주원은 "WBC라는 큰 대회에 대한민국 대표로 선발되어 정말 영광스럽고, 큰 책임감을 느끼고 있다. 세계적으로 수준 높은 선수들과 경쟁할 수 있다는 점이 가장 기대된다"며 "데이비슨과는 상위 라운드에 진출해 서로 맞대결을 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이야기를 나눴다. 많은 분께서 지켜봐 주시고 기대해 주시는 대회인 만큼, 책임감을 가지고 좋은 플레이로 보답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다"고 각오를 전했다.



이번 WBC 본선 1라운드에서 한국은 일본, 대만, 체코, 호주와 C조에 편성됐다. 캐나다는 푸에르토리코, 쿠바, 파나마, 콜롬비아와 A조를 이뤘다. 8강 토너먼트에서는 A, B조 1, 2위 팀과 C, D조 1, 2위 팀이 각각 맞붙어 준결승 진출국을 가린다. 즉 한국과 캐나다의 맞대결이 성사되려면 양국이 최소 준결승까지는 진출해야 한다.

데이비슨의 국적은 미국이지만, 자신의 출생지나 부모의 국적에 따라 해당 국가 대표팀 소속으로 참가할 수 있다는 WBC 규정에 따라 어머니의 모국인 캐나다 대표팀 유니폼을 입게 됐다. 지난해 NC에서 뛰었던 외국인 투수 로건 앨런도 이번 WBC 캐나다 대표팀 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데이비슨은 "국가대표로 선발돼 WBC라는 큰 대회에 출전할 수 있게 되어 정말 기쁘다. 어머니의 나라 캐나다와 늘 좋은 관계를 맺고 싶었고, 대표팀에 합류하기를 진심으로 원해 왔다"고 대표팀 차출 소감을 밝혔다.

이어 "만약 WBC에서 대한민국과 맞붙게 되는 날이 온다면, 그것만으로도 정말 뜻깊은 순간이 될 것이다. 그 순간이 온다면 설레는 마음으로 경기에 임할 수 있을 것 같다. 꼭 상위 라운드에서 만날 수 있기를 바란다. 동료인 김주원, 김영규 선수는 정말 뛰어난 선수들이기에, 대한민국 대표팀에서 가장 경계해야 할 선수들로 꼽고 싶다. 또한 전 동료였던 로건과 친구로서 같은 캐나다 대표팀에서 함께 뛰게 되어 행복하다"며 기대감을 내비쳤다.

김영규와 김주원은 오는 15일 일본 오키나와에서 시작하는 WBC 대표팀 2차 캠프에 합류해 훈련을 이어간다. 데이비슨은 대회 직전인 3월 초 캐나다 대표팀에 합류할 전망이다.

사진=엑스포츠뉴스 DB / NC 다이노스


김유민 기자 k48944@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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