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후 재난 대응, 안전 강화…환경기초시설·국가하천 정비 집중
(원주=연합뉴스) 임보연 기자 = 기후에너지환경부 원주지방환경청은 올해 강원·충북 지역의 환경 개선을 위해 국고보조금 8천462억원을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이는 전년 6천343억 원보다 33% 증가한 규모다.
이번 예산은 기후 위기 대응을 위한 재해 예방에 중점을 두고, 공공하수도 등 환경기초시설의 안정적 운영·유지와 국가하천 정비 지원에 집중 편성됐다.
특히 하수도 관리 분야에 5천361억 원을 투입해 하수처리시설 확충과 노후 관로 정비를 추진함으로써 극한 호우에 대비한 지역 주민의 안전을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또 국가하천 정비 및 재해 복구에 517억 원을 지원해 집중호우 등 이상기후에 선제적으로 대응하고, 수해 발생 시 신속한 복구와 재발 방지에 전력을 기울일 방침이다.
이와 함께 비점오염저감시설 및 폐기물처리시설 확충 등 환경관리 기반 사업도 차질 없이 추진해 지역 맞춤형 환경관리를 강화하는 한편, 주민 생활과 밀접한 환경 현안을 지속해 개선할 계획이다.
박소영 원주지방환경청장은 "지자체와의 긴밀한 협력을 바탕으로 지역과 현장에서 체감할 수 있는 구체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며 "효율적인 재정 집행과 체계적인 사업추진에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limb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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