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흥시 중부건강생활지원센터가 시민들의 건강생활 실천을 지원하기 위해 건강용품 대여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헬스박스와 혈압·혈당기, 염도계, 재활 소도구, 유축기 등 품목을 마련했다.
9일 시흥시에 따르면 센터는 운동을 일상에서 쉽게 할 수 있도록 ‘헬스박스’를 대여한다. 헬스박스는 근력 강화와 유산소, 스트레칭 등 목적별 운동용품을 묶은 맞춤형 운동 꾸러미로, 개인과 기관이 신청할 수 있다. 기본 대여는 4주이며 대기자가 없으면 1회 연장이 가능하다.
고혈압·당뇨병 고위험군과 초기 환자를 위한 혈압·혈당기 대여도 함께 진행된다. 시흥시민이면 이용할 수 있고, 기본 4주 대여 후 대기자가 없으면 한 차례 연장할 수 있다. 심뇌혈관질환 예방을 원하는 시민은 센터 방문 시 전문 간호사의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저염 식생활을 돕는 염도계 대여는 기본 3주로 운영되며, 대기자가 없을 경우 1회 연장할 수 있다. 만성질환자와 암환자 등 식생활 개선이 필요한 시민은 방문 상담을 통해 영양사의 맞춤형 지도를 받을 수 있다.
등록장애인을 대상으로 한 재활 소도구 대여는 올해 신규로 시작됐다. ‘운동재활세트’는 스텝박스·폼롤러·필라테스링 등을 포함하고, ‘작업재활세트’는 도르래·콘쌓기·파워웹 등으로 구성된다. 기본 대여 기간은 2개월이며 대기자가 없으면 1회 연장 가능하다. 휠체어, 워커 등 보조기기 대여도 가능하다.
관내 출산 가정을 위한 유축기 대여도 운영 중이다. 센터 방문 시 임산부 등록을 하면 엽산제와 철분제도 제공받을 수 있다. 건강용품 대여는 전화 예약 후 방문 수령 방식으로 진행된다.
이형정 시흥시보건소장은 “건강용품 대여 사업을 통해 시민들이 일상에서 더 쉽고 지속적으로 건강관리를 실천할 수 있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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