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권 반도체 벨트에 전북 포함돼야 국가 반도체 지도 완성"
(전주=연합뉴스) 임채두 기자 = 차기 전북도지사 선거에 출마하는 더불어민주당 이원택(군산·김제·부안을) 의원은 9일 "세종에서 김경수 지방시대위원장을 만나 삼성 반도체 양산형 실증 공장은 전북으로 유치돼야 한다"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다.
남부권 반도체 벨트에 전북을 포함해줄 것도 피력했다.
정부는 광주(첨단패키징), 부산(전력반도체), 구미(소재·부품)를 잇는 남부권 반도체 혁신벨트를 통해 새로운 반도체 생산거점의 기반을 닦는다는 계획을 발표한 바 있다.
이 의원은 "전북은 반도체 케미컬 분야에서 연간 약 6조원 규모의 공급망을 형성한 지역"이라며 "소재와 실증을 담당하는 전북이 (남부권 벨트에) 포함돼야 수도권 양산, 충청권 조립과 연계한 국가 반도체 지도가 완성된다"고 설명했다.
이어 "남부권 반도체 벨트 구축에 전북의 분명한 역할이 있고, 실증 공정 또한 가장 잘 수행할 수 있는 곳이 전북"이라고 덧붙였다.
이에 김 위원장은 "반도체 소재·부품·장비 분야와 전북을 연계해 상생할 수 있는 산업 구축 방안을 검토해 보겠다"는 입장을 밝혔다고 이 의원은 전했다.
doo@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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