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 3사, 설 연휴 소통 대책 가동…트래픽 급증 대비 총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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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 3사, 설 연휴 소통 대책 가동…트래픽 급증 대비 총력

투데이신문 2026-02-09 16:44:21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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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사진은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서울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 사진은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서울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투데이신문 이유라 기자】이동통신 3사(SK텔레콤·KT·LG유플러스)가 설 연휴를 맞아 이동 인구 증가와 통신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특별 대책을 가동한다. 귀성·귀경 이동과 가족 간 영상통화, 온라인 동영상 서비스(OTT) 이용이 동시에 늘어나는 명절 특성을 고려해 네트워크 안정성과 고객 보호를 강화한다는 방침이다.

9일 통신업계에 따르면 설 연휴 기간에는 공항과 철도 역사, 고속도로 등 교통 거점을 중심으로 트래픽이 집중되고, 귀성 이후에는 주거 지역과 주요 상권에서 데이터 이용과 영상통화 트래픽이 증가하는 패턴이 반복됐다. 이에 이동통신 3사는 연휴 전 사전 점검부터 연휴 기간 24시간 모니터링, 장애 발생 시 즉각 대응이 가능한 비상 운영체계를 일제히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이 겹치는 점을 고려해 특별 소통 대책을 운영한다. 자회사와 관계사, 협력사를 포함해 일 평균 약 1400명, 연 인원 8600여 명의 전문 인력을 투입하고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가동한다. 또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 및 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대한 기지국 용량 점검도 완료했다.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 사진은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이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 사진은 SK텔레콤,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이다. [사진=SK텔레콤]

SK텔레콤은 설 연휴 기간 데이터 이용 증가에 대비한 네트워크 관리에도 나선다. 특히 설 당일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보고 특단의 대책을 구상했다. 관계자는 “과거 명절 기간의 트래픽 규모와 설 당일 이용 트렌드 등 기존 데이터 관리 자료를 토대로 추정한 수치”라며 “이를 고려해 연휴 기간 네트워크 운영 계획을 수립했다고 보면 된다”고 설명했다.

국제로밍 이용자 증가도 주요 변수로 꼽힌다. SK텔레콤 관계자는 “네트워크는 물론 로밍과 보안 모두 중요하게 보고 있다”며 “연휴와 맞물려 로밍 이용자와 이동 인구가 증가하는 점을 고려해 전사 차원의 망 관리 체계를 유기적으로 운영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SK텔레콤은 SK브로드밴드와 공동으로 유무선 망 관리를 강화하고, 통합보안센터를 중심으로 해킹·디도스·스미싱 대응 모니터링도 강화한다.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사진=KT]

KT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집중 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 관리에 나선다. 이와 함께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KT 관계자는 “설 연휴 기간에는 공항과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등 인파가 집중되는 지역을 중심으로 트래픽 증가가 예상된다”며 “이에 해당 지역을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 관리에 돌입했다”고 설명했다.

특히 2월부터 6개월간 제공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 운영에 따른 데이터 이용 증가 가능성도 고려해 대비를 마쳤다. 명절 기간 특정 지역에서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할 때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해 트래픽을 분산할 방침이다.

KT 관계자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으로 데이터 이용이 늘어날 가능성을 고려해 사전 점검과 준비를 이미 완료했다”고 밝혔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 및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네트워크 최적화, 24시간 종합상황실 운영 등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사진은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이다. [사진=LG유플러스]

LG유플러스는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해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하고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했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설치해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진행하는 한편 고속도로와 휴게소, KTX·SRT 역사, 버스터미널, 공항 등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지역의 5G 및 롱텀에볼루션(LTE) 기지국을 사전 점검해 품질 최적화 작업을 수행한다.

LG유플러스는 명절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중요 거점 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 태세를 갖춰 돌발 상황에 대비할 계획이다. 관계자는 “연휴 기간에는 통화량과 데이터 모두를 중점적으로 관리하고 있다”며 “주요 거점 지역에 현장 요원을 배치해 돌발 상황에 적극 대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시청 증가에 대비해 캐시서버 용량을 증설하고, 설 연휴 기간 고객들이 가족·지인과 안부를 전할 수 있도록 영상통화 무료 혜택도 제공한다.

통신업계는 설 연휴 기간 대규모 이동과 콘텐츠 이용이 동시에 이뤄지는 만큼 단순 설비 점검을 넘어 트래픽 분산과 실시간 대응, 보안 관리까지 아우르는 종합 대응이 필요한 것으로 판단한다. 이동통신 3사는 명절 기간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변수에 대비해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빈틈없이 제공한다는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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