튀르키예서 환상 데뷔골… 오현규, 홍명보호 원톱 경쟁 흔드나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튀르키예서 환상 데뷔골… 오현규, 홍명보호 원톱 경쟁 흔드나

한스경제 2026-02-09 16:25:16 신고

3줄요약
데뷔골 터뜨린 오현규. /베식타스 SNS 갈무리
데뷔골 터뜨린 오현규. /베식타스 SNS 갈무리

| 한스경제=신희재 기자 | 국가대표 최전방 공격수 오현규(25·베식타스 JK)가 물오른 기량으로 대표팀 원톱 경쟁에 새바람을 불어넣었다.

오현규는 9일(한국 시각) 튀르키예 이스탄불의 투프라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5-2026 튀르키예 수페르리가 21라운드 알라니아스포르와 홈 경기에서 4-1-4-1의 최전방 공격수로 선발 풀타임 출전했다. 베식타스는 오현규의 활약에 힘입어 2-2 무승부를 거뒀다.

오현규는 지난 5일 이적료 1400만 유로(약 241억원)에 벨기에 KRC 헹크를 떠난 후 이날 새 소속팀에서 데뷔전을 치렀다. 등번호 9 유니폼을 입은 그는 팀이 1-2로 뒤진 후반 9분 하이라이트 장면을 연출했다. 문전 혼전 상황에서 높게 뜬 공을 오버헤드킥으로 연결해 골망을 시원하게 꿰뚫었다. 그는 앞서 0-2로 뒤진 전반 29분에도 상대 반칙을 유도해 오르쿤 쾨크취의 페널티킥 만회골을 돕는 등 만점에 가까운 활약을 펼쳤다.

오현규 지난해 파라과이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현규 지난해 파라과이전 득점 후 세리머니하고 있다. /연합뉴스

오현규의 맹활약으로 오는 6월 2026 국제축구연맹(FIFA) 북중미 월드컵을 앞둔 홍명보호는 행복한 고민에 빠졌다. 대표팀은 지난해부터 왼쪽 공격수로 뛰던 손흥민을 최전방에 기용하며 공격진에 실험을 가하고 있다. 베테랑 손흥민이 득점에 집중할 수 있게 하고, 포화 상태인 2선 자원을 극대화하려는 의도였다. 그러나 최근 오현규가 대표팀 2선 자원들 못지않게 기량을 끌어올리면서 선택지를 넓힐 수 있게 됐다.

오현규는 수년간 유럽 무대에서 성장을 거듭했다. 그는 2023년 1월 수원 삼성에서 스코틀랜드 셀틱에 입단해 한 시즌 반 동안 공식전 47경기에서 12골을 기록했다. 2024년부터는 헹크로 둥지를 옮겨 공식전 41경기에서 12골을 넣으며 슈퍼 조커로 발돋움했다. 이를 바탕으로 지난해 여름 이적시장에서 독일 분데스리가 VfB 슈투트가르트의 이적 제안까지 받았다. 올 시즌에도 전반기에만 공식전 32경기에서 10골로 유럽 진출 후 커리어하이에 다가섰다.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기존 주전 공격수인 태미 에이브러햄이 애스턴 빌라(잉글랜드)로 이적하면서 대체자로 낙점됐다. 2029년 6월까지 계약을 체결한 오현규는 과거 김민재가 튀르키예 페네르바체 SK를 거쳐 이탈리아와 독일로 떠난 것처럼 빅리그 진출의 계기를 마련하고자 한다.

Copyright ⓒ 한스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