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항=연합뉴스) 손대성 기자 = 경북도지사 선거 출마를 선언한 이강덕 포항시장이 9일 퇴임했다.
3선인 이 시장은 이날 시청에서 사무인계인수서에 서명하고 장상길 부시장에게 안정적인 시정 운영을 당부했다.
이어 15층 구내식당부터 의회동 지하 1층까지 청사 각 층을 돌며 직원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다.
그는 문화동 대잠홀에서 열린 퇴임식에서 "세 차례나 고향에서 시장으로 일할 기회를 준 시민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어디에 있든 우리 공동체와 국가를 위해 무엇이라도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살아가겠다"고 말했다.
공식 일정이 끝난 뒤 직원들은 시청 민원실 입구부터 시청 앞 광장까지 길게 늘어서 박수로 배웅했다.
시 관계자는 "이 시장 퇴임 이후에도 시정은 조직과 시스템을 중심으로 안정적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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