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인터, 작년 영업손실 115억원…뷰티 매출은 최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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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세계인터, 작년 영업손실 115억원…뷰티 매출은 최대

이데일리 2026-02-09 16:00:42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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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한전진 기자]신세계인터내셔날(031430)이 지난해 코스메틱(화장품) 사업에서 역대 최대 매출을 기록했다. 고물가·고금리 여파로 전반적인 소비 위축이 이어졌지만, 뷰티 부문 성장과 4분기 실적 개선을 바탕으로 올해 실적 반등을 본격화한다는 전략이다.

(사진=신세계인터내셔날 제공)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지난해 4분기 연결 기준 계속사업(자주 부문 제외) 매출이 3443억원으로 전년동기대비 5.6% 증가했고, 영업손실은 28억원으로 8.1% 개선됐다고 9일 밝혔다. 자주 부문을 포함한 실질 매출은 3999억원으로 4.6% 늘었고, 영업이익은 13억원, 당기순이익은 16억원으로 흑자 전환했다. 자주 사업은 올해 1월 1일자로 신세계까사에 양수됐다.

연간 기준 계속사업 매출은 1조 1100억원으로 3.4% 증가했으나 영업손실은 115억원을 기록했다. 다만 자주 부문을 포함할 경우 연간 매출은 1조 3231억원, 영업이익은 16억원으로 집계됐다. 회사 측은 자주 사업 매각을 중단영업손익으로 분류하면서 공시상 영업손실이 발생했지만, 이는 일시적인 회계 효과로 올해부터 상당 부분 상쇄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실적 반등의 중심에는 코스메틱 사업이 있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코스메틱 부문은 지난해 전년 대비 9.7% 성장한 4550억원의 매출을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달성했다. 뷰티 사업 시작 이후 처음으로 모든 분기 매출이 1100억원을 넘어섰다. 올해 1월에도 전년 대비 두 자릿수 매출 성장을 기록하며 회복 흐름을 이어가고 있다.

패션 부문 역시 회복 조짐을 보이고 있다. 지난해 부진했던 국내 여성복과 남성복 매출은 올해 1월부터 전년 동기 대비 증가세로 전환됐고, 수입 패션 부문은 두 자릿수 성장률을 유지했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올해 자사 뷰티 브랜드를 중심으로 글로벌 사업을 확대하고, 패션·코스메틱 분야에서 성장 잠재력이 높은 브랜드를 대상으로 인수·지분 투자를 추진해 외형과 수익성을 동시에 키운다는 계획이다. 연작, 비디비치, 어뮤즈 등 자체 브랜드를 앞세워 유럽·미국·일본·중국·동남아 시장으로 유통망 확장에 속도를 낸다.

주주가치 제고에도 나선다. 2025년 사업연도 배당금은 주당 400원으로 유지하며, 지난해 매입한 자기주식 가운데 35.7만주를 소각한 데 이어 올해 2월 추가로 같은 규모의 자사주를 소각할 예정이다.

신세계인터내셔날 관계자는 “지난해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글로벌 시장 개척과 리브랜딩, 신규 브랜드 투자 등을 지속했다”며 “올해는 단기 실적 개선과 중장기 성장 기반을 동시에 확보해 기업가치를 높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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