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심화되는 가뭄·폭염에 대응하기 위한 시설 조성에 나선다. 행정안전부는 ‘가뭄·폭염 특화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 조성 지역을 10일부터 3월 13일까지 공모한다고 9일 밝혔다.
재난안전산업 진흥시설은 재난 분야별로 기업이 보유한 기술 및 제품에 대해 성능시험·평가, 현장 실증, 사업화까지 일괄 지원하는 거점 시설이다.
2023년부터 침수(전북)·화재(충남), 지진(경남), 급경사지·산사태(부산) 등 4개 분야를 선정해 순차적으로 조성하고 있다.
이런 가운데 최근 기후변화로 가뭄과 폭염이 심화되면서 물 관리와 취약계층 보호를 위한 기술·제품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만큼, 행안부는 가뭄·폭염을 신규 특화 유형으로 선정해 관련 산업 육성에 나섰다.
이번 조성사업에는 행안부와 선정된 지방정부가 함께 2026년부터 2028년까지 3년간 총 100억원(기관별 50억원)을 지원할 예정이다. 진흥시설 조성 지역은 서면 평가, 현장 실태조사, 발표 평가를 거쳐 선정할 예정이며 공모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행정안전부 누리집과 범부처통합연구지원시스템에서 확인할 수 있다.
김용균 행안부 안전예방정책실장은 “극한 가뭄과 폭염이 일상화되는 상황에서 이번 진흥시설이 새로운 기술·제품의 현장 활용을 높이고, 국민 안전을 지키는 주춧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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