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대·영산대 북극항로 연구 시너지 협력... '리스크 최소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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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대·영산대 북극항로 연구 시너지 협력... '리스크 최소화'

중도일보 2026-02-09 14:34:4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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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60209-049-(첨부) 부산대-영산대 협약식(왼소장)부산대-영산대 협약식(왼쪽부터 배혜림 센터장, 홍성원 소장)./부산대 제공

부산대학교와 영산대학교가 북극항로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운송 리스크를 줄이고 탄소중립 시대의 글로벌 공급망 해법을 마련하기 위해 공동 협력에 나섰다.

부산대학교 인간중심-탄소중립 글로벌 공급망 연구센터(이하 SCSC 연구센터)는 지난 4일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와 북극항로 연구 시너지 창출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9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해운경영경제학적 관점과 데이터 공학적 접근을 결합해 북극항로 운송의 안전성과 효율성을 동시에 확보하고자 추진됐다.

배혜림 부산대 SCSC 연구센터장은 영산대의 연구 경험과 데이터를 활용해 환경 친화적인 글로벌 공급망 운영 방안을 찾겠다고 전했다.

특히 북극항로 활용 과정에서 부산항이 글로벌 공급망의 핵심 거점 항만으로서 역할을 충실히 수행할 수 있도록 연구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협약식과 함께 진행된 특강에서 홍성원 영산대 북극물류연구소장은 북극항로를 단순한 경로로 보지 말고 지정학적 조건 등 대외 환경을 종합적으로 고려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홍 소장은 우리나라의 전략적 레버리지를 충분히 활용하는 것이 국익을 위한 북극항로 진출의 핵심임을 강조했다.

이번 협력을 통해 양 기관은 북극항로의 데이터 신뢰도를 높여 운송 과정의 불확실성을 제거하고, 공학적 관점에서 해답을 제시해 차세대 해상 물류의 새로운 기준을 마련해 나갈 것으로 기대된다.

부산=김성욱 기자 attainuk05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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