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민우, 이발사 변신… ‘6시 내고향’ 붕붕이 미용실 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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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민우, 이발사 변신… ‘6시 내고향’ 붕붕이 미용실 출격

스포츠동아 2026-02-09 13:59:1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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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노민우가 ‘6시 내고향’에서 이발사로 변신해 어르신들을 위한 미용 봉사에 나선다.

9일 오후 6시 KBS1 ‘6시 내고향’의 ‘붕붕이가 간다’에서는 설을 앞두고 두 번째 설맞이 서비스가 공개된다. 이날 방송에서 노민우는 청년회장 손헌수와 함께 경기도 이천시 조읍1리 마을을 찾아 ‘붕붕이 미용실’을 열고 어르신들의 머리를 손질하고 일손을 돕는다. 이천시자원봉사센터 트리플 봉사단도 함께한다.

간식까지 준비해 어르신들을 맞이한 가운데 첫 손님으로 머리숱이 적은 이장님이 등장해 긴장감이 돌았다. 하지만 손헌수의 손길로 말끔한 변신이 완성되며 분위기는 훈훈해졌다. 이후 치매 어머니와 아픈 언니를 돌보며 살아가는 가족, 시각장애인 남편과 그 곁을 지키는 아내 등 사연 있는 손님들이 이어져 현장은 따뜻해졌다.


머리숱이 거의 없는 어르신이 다시 등장하며 난관이 찾아왔지만, 노민우는 풍성해 보이는 스타일을 완성하며 감탄을 자아냈다. 노민우는 미용 실력뿐 아니라 두피 마사지까지 선보이며 어르신들의 마음을 사로잡았고, 현장에서는 “민우가 해줘야 시원하다”는 말도 나왔다. 손헌수는 간식 준비에 이어 매니큐어 서비스까지 더하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염색을 마친 한 어르신의 부탁으로 두 사람은 고추밭으로 향했다. 손헌수는 낫질로 고춧줄을 끊어냈고 노민우는 줄을 정리하며 일손을 보탰다. 이 과정에서 손헌수가 “새댁 너무 고와요!”라고 외치자 노민우는 ‘새댁 모드’로 변신해 웃음을 안겼다.

설을 앞두고 펼쳐진 미용 봉사와 일손 돕기 현장은 9일 오후 6시 KBS1 ‘6시 내고향’에서 공개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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