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강화 보문사 신임 주지 원경 스님…도량과의 일치 이뤄가며 지역사회와 소통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인천 강화 보문사 신임 주지 원경 스님…도량과의 일치 이뤄가며 지역사회와 소통

경기일보 2026-02-09 13:48:43 신고

3줄요약
image
보문사 신임 주지 원경 스님. 조향래기자

 

“막중한 소임에 어깨가 무겁습니다.”

 

한국 불교를 상징하는 대표적인 관음성지이자 종단의 주요 직영 사찰인 강화 보문사 신임 주지로 부임한 원경 스님은 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를 통해 이같이 밝혔다.

 

원경 스님은 총무원과 긴밀한 협력 관계를 유지하며 포교와 불사 그리고 법음을 전하는 일에 모범이 돼야 한다는 무게감이 크다도고 했다.

 

그는 “임명권자인 총무원장 진우 스님 말씀처럼, 보문사는 종도들의 관심과 주목을 받는 사찰임을 명심하고 있다”라며 “우선 스스로 도량과의 일치를 이뤄가며 지역사회와의 소통도 모색할 것”이라고 했다.

 

스님은 ‘수처작주(隨處作主) 입처개진(立處皆眞)’이라는 당나라 임제 선사의 법어를 유념하고 있다고 했다. ‘어디에 있든지 주인의식을 가지고 사명을 다하면, 그곳이 참된 진리의 자리가 된다’는 뜻이다.

 

원경 스님은 “전임 주지 스님이 다져온 기반 위에서 보문사가 관음기도 도량으로 한 걸음 더 나아가는데 법력을 모으겠다”고 했다.

 

image
보문사 신임 주지 원경 스님. 조향래기자

 

원경 스님은 제천 덕주사에서 성일 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제16,17,18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여러 사찰과 종단 내 주요 보직을 두루 맡아 소임을 성공적으로 수행해 왔다. 그는 과거 한국불교문화사업단장과 서울 옥천암 주지로 재직하며 종단의 핵심사업 수행 능력과 포교 역량을 검증받았다는 게 불교계 안팎의 평가다.

 

원경 스님은 그동안의 불사 경험과 전법 역량을 되살려 보문사의 위상을 더욱 높이면서 불교계는 물론 지역사회와의 융화와 합일에도 최선을 다할 요량이라고 했다. 소외된 이웃들을 살피는 한편 사찰의 일부 장소를 대중의 문화향유 공간으로 활용하는 방안도 고려하겠다는 의미다.

 

원경 스님은 “주어진 소임에 최선을 다하면서도 기도를 놓지 않는 삶이 출가 수행자의 본분이라 여긴다”고 말했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