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MBC라디오 ‘여성시대’가 50주년 기념 필사집 판매 1만 부 돌파와 함께 연희동 팝업스토어를 연다.
10일부터 3월 8일까지 연희동 ‘포셋’에서 MBC라디오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 필사집 ‘우리 삶이 시가 될 때’ 팝업스토어가 운영된다.
‘우리 삶이 시가 될 때’는 ‘여성시대’ 방송 50주년을 기념해 김영사와 함께 발간한 필사집으로, 지난 12월 출간됐다. 지난 50년 동안 프로그램 앞으로 도착한 수십만 통의 편지 가운데 감동을 남긴 100여 편의 사연을 골라 엮었고, 출간 두 달 만에 판매 1만 부를 돌파했다.
필사집에는 ‘여성시대’ 사연뿐 아니라 1979년부터 매년 이어져 온 ‘신춘편지쇼’ 당선작, 고 박완서 작가 등의 심사평도 함께 담겼다.
팝업스토어에서는 청취자들이 보낸 손편지 원본을 직접 감상할 수 있다. 1980년대부터 발간된 ‘월간 여성시대’ 과월호도 함께 전시돼 시대별 사연의 흐름과 추억을 한눈에 살필 수 있도록 구성됐다.
또 1980년대 ‘여성시대’ 방송에 사용된 릴테이프 녹음기 등 라디오 방송의 역사를 보여주는 자료도 전시돼 ‘여성시대’ 50년의 시간을 상징적으로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여성시대 양희은 김일중입니다’는 MBC표준FM(서울·수도권 95.9MHz)에서 매일 오전 9시 5분부터 11시까지 방송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Copyright © 스포츠동아.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
Copyright ⓒ 스포츠동아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