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소통을 통한 자치회 활성화로 지역 수요 맞춤형 사업 발굴 및 실행에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수원특례시 권선구 금곡동의 눈부신 발전을 이끌고 있는 장성임 금곡동장(57)이 9일 경기일보와의 인터뷰에서 밝힌 포부다.
올해로 개청 10주년을 맞은 금곡동은 수원 내 가장 젊은 지역 중 하나로 전체 인구 4만4천351명 가운데 1만3천100여명(약 30%)가 0~29세에 해당한다.
금곡동은 이 같은 역동성, 주민 단체를 바탕으로 주민이 마을 문제를 직접 해결하는 문화 조성에 앞장서고 있다.
특히 주민자치회, 통장협의회, 지역사회보장협의체 등 민관 협력은 주민의 목소리가 정책에 반영될 수 있는 통로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다.
현재 추진 중인 두레뜰공원 주차장은 주민과 호흡을 맞추는 금곡동의 대표적인 주민주도형 사업 중 하나다.
그간 두레뜰공원 인근 상권은 주차 공간 부족으로 상인과 이용객 모두 이용에 불편함을 겪어 왔는데 주민의 주차장 건립 욕구와 장 동장의 노력이 합쳐져 현재 주차장 건립을 위한 본격적 논의에 돌입했다.
장 동장은 “어울림공원 내 지역민 소통을 위한 무대 설치를 비롯해 홀몸노인을 대상으로 한 반찬 나눔 활동인 ‘찾아가는 한소반 나누기’, 저소득 돌봄 공백 해소를 위한 ‘행복동행 이모삼촌 만들기’ 등의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주민과 함께 금곡동의 복지 사각지대를 해소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에 더해 금곡동은 청년의 직업체험 기회를 보장하기 위해 기존 행정복지센터 프로그램에 바리스타과정, 요리 자격증과정 등을 신설해 운영하고 있다.
이 같은 주민의 노력은 지난해 ‘수원특례시 주민자치 활동평가 우수사례 발표회’에서 최우수상 수상이라는 결과로 이어졌다.
장 동장은 “올해 경기도 주민자치 경연대회에 수원시 대표로 출전하는 쾌거를 거뒀다”며 “금곡동의, 나아가 수원의 주민자치 위상을 알려 좋은 결과를 얻겠다”고 강조했다.
‘함께한 10년, 앞으로의 100년’을 올해 슬로건으로 내건 장 동장은 금곡동을 서수원 발전의 핵심으로 세울 계획이다.
이를 위해 그는 지역민과 소통을 강화해 맞춤형 정책 발굴로 민관 협력체계를 구축할 방침이다.
장 동장은 “수원 내 44개 동 중 금곡동은 주민 참여도가 높은 만큼 행정이 주민 속으로 스며들어 그들의 활동을 지원하고 함께 문제를 해결하는 데 중점을 두고 있다”며 “주민이 살기 좋은 마을 만들기에 적극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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