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컴백` 광화문에 최대 26만…경찰, 특공대까지 투입 '총력 대응'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BTS 컴백` 광화문에 최대 26만…경찰, 특공대까지 투입 '총력 대응'

이데일리 2026-02-09 12:00:06 신고

3줄요약
[이데일리 원다연 기자] 경찰이 다음 달 21일 서울 광화문에서 열리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 공연에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몰릴 수 있다고 예상하고, 인파 사고와 범죄를 막기 위해 총력전에 나선다.

경찰은 공공안전차장을 팀장으로 하는 태스크포스(TF)를 통해 광화문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나누어 인파 사고에 대응하는 한편, 공연 티켓 및 인근 숙박권 관련한 범죄에 대응하기 위해 사이버수사대 전담팀도 지정해 운영한다. 테러 예방을 위해 경찰특공대도 투입된다.

서울 종로구 세종문화회관 계단에 오는 3월 3년 9개월 만에 '완전체'로 돌아오는 그룹 방탄소년단(BTS)의 컴백을 알리는 홍보물이 설치돼 있다. (사진=연합뉴스)


박정보 서울경찰청장은 9일 서울 종로구 서울경찰청에서 진행된 정례 기자간담회에서 “공공안전차장을 BTS 공연 TF 팀장으로 두고, 전 기능이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할 수 있도록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BTS는 내달 21일 정규 5집 ‘아리랑(ARIRANG)’으로 컴백을 계기로 광화문광장에서 공연을 연다. 서울시는 지난달 하이브·빅히트 뮤직 등이 신청한 ‘BTS 2026 Comeback Show@Seoul’ 공연에 대해 조건부 사용 허가를 결정했다. 서울시 등에 따르면 현재 BTS 측은 광화문 앞 월대의 건너편인 광화문 광장 북쪽 시작점에 공연 무대를 배치하는 것을 논의 중이다. 무대 앞쪽과 인근에 메인 객석 1만7000석, 측면 객석 1만7000석 등 총 3만4000석 규모의 좌석을 마련할 계획이다.

경찰은 공연 당일 최대 26만명의 인파가 모일 수 있다고 보고 있다. 박 청장은 “그날 행사장이 광화문 월대 건너편에서 대한문까지 집결할 것으로 예측하는데, 대한로까지 전 차로가 다 꽉차면 23만 정도 될 것으로 예상한다”며 “더 모여 숭례문까지 가게 되면 제곱미터당 26만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다.

경찰은 인파 관리를 위해서 공연장 일대를 4개 구역으로 분류해 관리한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안전한 인파관리를 통해 시민들 안전이 확보될 수 있도록 코어존, 핫존, 웜존, 콜드존 4개 구역으로 분류하고 이를 더 세분화해 15개 구역으로 나눠 각 구역마다 총경급 구역 책임자를 둘 것”이라며 “꼼꼼하게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전체적인 투입 경력은 향후 진행 상황을 보면서 결정한다는 계획이다.

경찰은 공연과 관련한 불법 행위에 대해서도 철저한 사전 대비에 나선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예측으로는 인터넷상 티켓 발매 과정에서 매크로를 이용한다거나 부정한 방법으로 티켓을 얻거나 망 침해를 통해 서버장애를 일으켜서 발매 업무를 어렵게 하는 등 형법상 업무방행 정통망법 범죄가 예상된다”고 말했다.

이어 “구입한 티켓이나 근처 숙박권을 판매하겠다는 빙자 사기나, 인터넷상으로 위해·협박글을 올려 사람들을 불안하게 하거나 혼란을 야기할 수 있는 가능성도 있다고 보고 그와 관련해 사이버수사대 전담팀을 지정해 사전 모니터링을 하고 발생시 즉시 처벌하도록 대비하겠다”고 밝혔다.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폭핵 등의 형사사건에도 대비하기 위해 9개 경찰서 13개 강력팀을 배치한다는 계획이다. 박 청장은 “관련 사안이 발생하면 즉시 대응하도록 대비하고 아울러 경찰특공대도 전진배치해 상황 발생시 또는 그 전에 진압활동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찰에서 총력 대응해 공연이 안전하게 진행되도록 조치하겠다”며 “아직 한달정도 시간 있는 만큼 그사이에 충분한 준비를 하겠다”고 강조했다.

박 청장은 연예인 공연에 대규모 경력 투입의 적절성에 대해선 공연 관람 관객 외에도 대규모 인파 밀집이 예상되는 만큼 경찰이 이에 대비하는 것은 필요하다고 밝혔다.

그는 “주최측에서도 3500여명의 안전요원을 확보해 자체적으로 안전관리를 하도록 요구하고 있다”며 “밀집 상황을 보고 더 많은 안전요원을 두도록 할 것”이라고 했다. 이어 “그 외 시민들이 주위에 많이 모일 것이기 때문에 그에 대해선 경찰이 대비해야 한다”고 말했다.

Copyright ⓒ 이데일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