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리는 옷이 포인트로 돌아온다… 그린루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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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옷이 포인트로 돌아온다… 그린루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

스타트업엔 2026-02-09 11:52:4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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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리는 옷이 포인트로 돌아온다… 그린루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
버리는 옷이 포인트로 돌아온다… 그린루프,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기업 그린루프(Green Loop)가 광교종합사회복지관에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를 완료하고 지역 기반 자원순환 모델 운영에 들어갔다.

그린루프는 광교종합사회복지관과 체결한 업무협약(MOU)에 따라 지난 2월 4일 복지관 내 스마트 의류수거함 설치를 마쳤다고 밝혔다. 복지관이라는 생활 밀착형 공간에 수거 인프라를 구축한 사례로, 지역 주민의 일상 동선 안에서 의류 배출과 자원순환 경험을 연결하려는 시도로 해석된다.

이번 설치의 특징은 단순 수거에 그치지 않는 구조다. 주민이 사용하지 않는 의류를 수거함에 투입하면, 전용 앱 ‘페이옷(Payiot)’을 통해 수거부터 분석, 정산까지 전 과정이 데이터 기반으로 관리된다. 수거된 의류는 그린루프의 자체 분석 시스템을 거쳐 재사용 가능성이 평가되며, 결과에 따라 리워드 지급 또는 기부 정산 방식으로 처리된다.

이용자는 앱을 통해 수거함 적재 현황을 사전에 확인할 수 있다. 수거함이 가득 찬 상태에서 방문하는 불편을 줄이기 위한 장치다. 참여 이후에는 개인별 정산 내역도 앱에서 확인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의류 기부와 보상이 분리되지 않고 하나의 흐름으로 관리되는 구조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은 지역 주민 이용 빈도가 높은 시설로 꼽힌다. 그린루프는 복지관이라는 공간적 특성을 활용해 의류 배출을 별도의 행동이 아닌 생활의 일부로 녹여내겠다는 구상이다. 주민 입장에서는 의류 처분과 기부, 보상 경험을 한 공간에서 동시에 접하게 된다.

그린루프 한강진 대표는 “협약 체결 이후 복지관과 협력해 비교적 빠른 시일 내 실제 운영 단계로 이어졌다”며 “지역 주민의 자발적 참여를 이끌어낼 수 있는 의류 기부 캠페인과 환경 인식 개선 활동을 함께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어 “수거된 의류가 다시 활용될 수 있도록 순환 구조를 만들어가는 데 초점을 두고 있다”고 덧붙였다.

다만 스마트 수거함과 앱 기반 시스템이 장기적으로 얼마나 안정적인 운영 효율을 확보할 수 있을지는 지켜볼 필요가 있다. 데이터 기반 분석과 정산 구조는 투명성을 높이는 장점이 있지만, 이용자 접근성과 지속적인 참여를 유지하는 운영 역량이 뒤따르지 않으면 형식적인 설치에 그칠 가능성도 있다.

그린루프는 이미 현대백화점, 현대건설 등과 협력해 유통시설과 주거 공간, 복지·생활 기반 시설 전반에서 스마트 의류 수거 솔루션 실증과 운영을 이어가고 있다. 광교종합사회복지관 사례는 민간 시설을 넘어 지역 복지 인프라로 적용 범위를 넓힌 사례로 분류된다.

의류 폐기물이 사회적·환경적 이슈로 부각되는 가운데, 기술 기반 수거 모델이 지역사회 안착에 성공할 수 있을지 업계의 관심이 모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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