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가 이끄는 연립 여당의 총선 압승에 축하 메시지를 전했다.
일본 자민당은 8일 치러진 중의원 선거에서 전체 의석(465석)의 3분의 2에 해당하는 310석을 넘는 316석을 확보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8일(현지시간) "다카이치 총리는 일본 국민들에게 존경받고 인기 있는 지도자로 조기 총선을 실시하기로 한 대담하고 현명한 결정이 큰 결실을 맺었다"고 추켜세웠다.
그동안 다카이치 총리는 미ㆍ일 무역 합의에 따른 5500억달러(약 806조원) 대미 투자를 이행하며 안보에서도 방위 지출을 늘리는 등 트럼프 대통령의 인도ㆍ태평양 구상에 적극 협력하는 기조를 보여왔다.
반면 지난해 11월 초 "대만 유사시 집단 자위권을 발동해 개입할 수 있다"는 발언으로 중국의 강한 반발을 불러일으켰다.
다카이치 총리는 이번 총선으로 유권자의 인정을 받은 만큼 미국과의 관계 강화, 중국 견제와 대응 노선을 더욱 강화할 것으로 관측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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