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개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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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아암물류2단지에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개장

경기일보 2026-02-09 11:28:04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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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자동이송장비(AMR)를 이용해 화물을 운반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 스마트 물류센터에서 자동이송장비(AMR)를 이용해 화물을 운반하고 있다. IPA 제공

 

인천항만공사는 오는 10일 인천 연수구에서 해양수산부와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개장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을 시작한다고 9일 밝혔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인천 송도국제도시 아암물류2단지(인천 남항 항만배후단지)에 지상 3층, 연면적 1만9천85㎡(5천800여평) 규모로 건립했다. 모두 382억원의 사업비를 투입했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는 스마트 로봇, 사물인터넷(IoT) 센서 등을 활용한 화물의 입·출고 기능과 보관 자동화 기능 등을 갖췄다. 또 인공지능(AI)을 이용한 빅데이터 기반 분석을 통해 화물의 실시간 재고관리와 고객 수요 사전 예측 등이 가능해 종전 물류센터 대비 작업시간과 화물처리 오류율이 약 10~20% 감소한다. 아울러 생산성과 공간 활용도는 최대 30%까지 증가해 운영비용을 20% 이상 절감할 것으로 IPA는 전망하고 있다.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전경. IPA 제공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 전경. IPA 제공

 

이번 인천항 스마트 공동물류센터와 같이 정부와 공공기관이 물류센터를 직접 건립해 공급하면, 높은 초기비용과 투자금 조달에 대한 중소 물류기업의 부담이 크게 줄어든다. 또 물량의 50% 이상은 중소기업 화물을 처리하도록 해 중소형 수출입 화주의 물류비용 부담을 줄이는 효과도 얻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규 IPA 사장은 “스마트 기술이 물류 산업의 새로운 기준을 변화시키는 시점에 공동물류센터가 중소형 기업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 “항만배후단지를 비롯한 인천항 전반에 스마트 기술의 접목과 상생의 가치를 기반으로 도약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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