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수아 기자) MBC 기상캐스터 고(故) 오요안나의 유족의 직장 내 괴롭힘 손배소가 이어지고 있는 가운데 동기 금채림도 MBC를 떠났다.
8일 금채림은 개인 채널에 "지난 금요일, 기상캐스터로서 마지막 날씨를 전하게 됐다"며 지난 6일 방송을 끝으로 MBC 기상캐스터 일이 끝났음을 알렸다.
이어 그는 "MBC에서 보낸 약 5년의 시간 동안, 카메라 앞에선 늘 즐겁고 설레는 마음으로 날씨를 전해드렸다. 재난 상황에서의 특보와 중계, 새벽 방송까지 저에게 주어졌던 매 방송에 최선을 다했기에 후회는 없다"면서도 "다만 사랑하던 일과 직업이 사라진다는 사실 앞에서 아쉬움과 먹먹함이 남는 것도 솔직한 마음"이라고 털어놨다.
금채림은 "마지막 방송까지 곁을 지켜주신 선배님들, 감독님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인사하며 MBC 기상캐스터 일동의 감사패도 공개했다.
해당 소식은 금채록이 故 오요안나의 동기라는 부분에서 이목을 집중시켰다.
MBC 전 기상캐스터 故 오요안나는 2024년 9월 갑작스럽게 세상을 떠났다. 이후 고인이 재직 당시 일부 기상캐스터들로부터 직장 내 괴롭힘을 겪었다는 의혹이 제기됐고, 유족은 가해자로 지목된 기상캐스터 A씨를 상대로 5억 1천만 원 규모의 손해배상 청구 소송을 진행 중이다.
지난해 9월 15일, 고인의 1주기 당시 MBC 측은 공식입장을 통해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겠다고 알렸다.
MBC는 "고인의 명복을 빌고, 유족께 심심한 위로의 말씀을 올린다"며 "MBC는 프리랜서 기상캐스터 제도를 폐지하고, '기상기후 전문가' 제도를 도입해 정규직으로 채용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사진 = 엑스포츠뉴스 DB, 금채림
김수아 기자 sakim4242@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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