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정수연 기자 = 서울 구로구(구청장 장인홍)는 3월부터 지역 내 여성 청소년을 대상으로 생리용품(위생용품) 바우처를 지원한다고 9일 밝혔다.
지원 대상은 신청일 기준 구로구에 주민등록이 된 11세부터 18세 여성 청소년이다. 국가사업인 저소득층 여성 청소년 생리용품 지원을 받는 대상자는 제외된다.
구는 제품 선택권을 강화하고 이용 편의를 높이기 위해 기존에 학교나 청소년시설에 생리용품을 비치하던 방식에서 바우처카드 방식으로 바꿨다.
연 7만원 상당 포인트가 지원되며 지급된 포인트는 월 사용 한도 제한 없이 사용할 수 있다.
한 번 신청하면 별도 재신청 없이 지원이 이어지지만, 구로구 밖으로 전출할 경우 지원이 중지된다.
사용처는 편의점(지에스25, 씨유, 세븐일레븐, 이마트24)과 푸르미바우처카드 전용 온라인몰이며, 사용기한은 오는 12월 15일까지다. 기한 내 미사용 포인트는 자동 소멸한다.
신청은 3월 3일부터 11월 30일까지 주소지 관할 동주민센터에서 가능하다.
14세 미만 청소년은 보호자(법정대리인) 또는 주 양육자가 신분증과 관계 확인 서류를 지참해 대리 신청할 수 있다.
구로구 관계자는 "바우처 방식 도입으로 여성 청소년이 필요에 맞는 제품을 보다 편리하게 구매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jsy@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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