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창원특례시 등에 따르면 이번주에 출마 기자회견이 예정된 인물은 조명래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을 비롯해 김석기 전 창원시장 권한대행,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 조청래 전 창원시설공단 이사장 등 4명이다.
홍남표 전 창원시장과 함께 불법 선거자금 조성 혐의로 재판을 받고 있는 조 전 부시장은 최근 입장문을 통해 "본 사건은 이권개입·인사 불만 세력의 악의적 모함"이라며 "사법부의 엄중한 통찰을 기대한다"며 혐의를 부인했다.
그는 "이번 사건은 홍 전 시장과 자신의 정치적 생명을 끊으려는 선거캠프 핵심 인물들의 불만에서 비롯됐다"며 "진실을 밝히기 위해 끝까지 정면 돌파하겠다"고 전했다.
조 전 부시장은 10일 오전 10시 창원시청 프레스센터에서 출마 선언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이어서 김석기 전 권한대행이 같은 날 오전 10시30분 같은 장소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한다. 김 전 대행은 창원시 제1부시장과 김해시 부시장을 지낸 행정 관료 출신이다.
이어 송형근 전 국립공원공단 이사장도 같은 날 오후 2시 같은 장소에서 출마를 공식화한다. 송 전 이사장은 낙동강유역환경청장을 역임하며 환경 행정 분야에서 오랜 경력을 쌓아온 인물이다.
다음날인 11일 오전 10시30분에는 조청래 전 창원시설(관리)공단 이사장이 출마 대열에 합류한다. 조 전 이사장은 공공시설 운영과 도시 기반 관리 경험을 강점으로 내세울 예정이다.
이 외에도 강명상 365병원장이 지난 8일 창원컨벤션센터 컨벤션홀에서 '창원 대전환'을 주제로 출판기념회를 열었으며, 박성호 창원시 체육회장(전 창원대 총장)도 조만간 출마 기자회견을 가질 예정이다.
강기윤 한국남동발전 사장도 3월1일 창원컨벤션센터에서 출판기념회를 개최할 예정이다. 앞서 이현규 전 창원시 제2부시장은 지난달 7일 기자회견을 열고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한편 국민의힘은 인구 50만명 이상인 지역에 대해서는 중앙당이 지자체장 후보를 공천하기로 했다. 경남에서는 창원시와 김해시가 해당한다.
국민의힘은 이번 6·3 지방선거 후보 경선에서 기존 당헌·당규대로 당원투표 50%, 일반 여론조사 50%를 반영하기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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