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김지수 기자) 일본 언론이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에서 해설자로 나선 전 피겨스케이팅 국가대표 임은수의 행보를 주목했다.
일본 매체 '디 앤서'는 9일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피겨스케이팅 단체전이 열리는 가운데 이번 대회 한국의 TV 중계 부스에는 한국의 옛 피겨 여왕이 자리한 것으로 보인다"며 "2016-2017시즌 한국 종합선수권 우승자 임은수는 자신의 SNS를 통해 이탈리아를 방문 중임을 알렸다"고 보도했다.
2003년생인 임은수는 '포스트 김연아'로 불렸던 여자 피겨 스케이팅 유망주였다. 지난 2016년 피겨스케이팅 종합선수권에서 동메달을 획득, 김연아의 뒤를 이을 피겨 여왕 후보로 주목 받았다. 같은 해 9월 슬로베니아 류블랴나에서 열린 2016-2017 피겨 스케이팅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5차 대회에서 4위를 기록, 값진 경험을 쌓았다.
임은수는 2016년 독일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7차 대회에서 종합 3위로 동메달을 따내는 쾌거를 이뤘다. '피겨 여왕' 김연아 이후 주니어 데뷔 시즌에 입상에 성공한 첫 한국 여자 싱글 선수가 됐다.
임은수는 2017년 종합선수권에서 쇼트 64.53점, 프리 127.45점을 획득, 총점 191.98점으로 우승했다. 한국 여자 피겨에서 김연아를 제외하고 190점을 넘어선 선수가 없었던 가운데 임은수는 가파른 성장제를 보여줬다. 2017 주니어 세게선수권에서는 최종 4위에 이름을 올리면서 차세대 피겨 여왕의 행보를 이어갔다.
임은수는 2017년 오스트리아에서 열린 주니어 그랑프리 2차 대회에서도 은메달을 획득, 한국 여자 피겨를 이끌어갈 간판 유망주로 주목받았다. 첫 시니어 국제대회였던 2018 챌린저시리즈(CS) 아시안 오픈 트로피 우승에 이어 2018-2019 국제빙상경기연맹(ISU)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러시아 대회(로스텔레콤 컵)에서 동메달을 목에 걸고 김연아 이후 최초로 시니어 그랑프리 시리즈 입상에 성공한 한국 선수가 됐다.
다만 2019 사대륙선수권은 최종 7위, 2019 세계선수권은 종합 10위로 성장세가 주춤했다. 슬럼프가 길어지던 가운데 2021-2022시즌 이후 국가대표로 뛰지 못했고, 2025 사대륙선수권 갈라 오프닝 무대를 끝으로 은퇴했다.
'디 앤서'는 "임은수는 한국 언론의 일원으로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올림픽 중계 부스에 참여하고 있다"며 "온라인에서는 '해설도 잘하네', '너무 귀여워', 어! 임은수가 해설을 한다고?' 등 팬들의 환호의 목소리가 이어졌다"고 설명했다.
사진=임은수 SNS 계정/엑스포츠뉴스 DB
김지수 기자 jisoo@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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