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포=연합뉴스) 김인유 기자 = 경기 군포시는 시민들의 교육 수요에 맞춰 세대별 맞춤형 천문 강좌인 '별누리 천문아카데미'를 대야도서관 누리천문대에 신설하고 내달부터 운영에 나선다고 9일 밝혔다.
이번 아카데미는 단순 견학에서 벗어나 초등학생들이 천문학 기초부터 실무 관측까지 체계적으로 배울 수 있는 전문 커리큘럼으로 구성됐다.
시가 직접 운영하는 천문과학시설을 활용해 사설 교육기관 이상의 고품격 교육을 전액 무료로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교육은 오는 3월 11일부터 12주간 관내 초등학교 3~5학년생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이론 강좌와 더불어 야간 천체 및 태양 활동 관측, 천체투영실 견학 등 실습 위주의 프로그램이 병행된다.
마지막 회차에는 성취도 점검을 위한 퀴즈 테스트를 진행하고 수료생에게는 수료증을 수여할 예정이다.
시는 이번 초등학생 과정을 시작으로 하반기에는 성인 대상 전문 강좌를 개설해 전 세대를 아우르는 '생애주기별 과학 교육 모델'을 구축할 계획이다.
하은호 군포시장은 "누리천문대는 우리 시의 소중한 자산"이라며 "시민들이 일상에서 우주를 꿈꾸고 배울 수 있도록 차별화된 교육 콘텐츠를 개발해 과학문화도시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24일 오전 9시부터 누리천문대 홈페이지를 통해 선착순(15명)으로 접수한다.
자세한 사항은 누리천문대 또는 군포시도서관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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