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TN뉴스] 반진혁 기자 | 오현규가 데뷔전에서 날았다.
베식타스는 9일 오전 2시(한국시간) 튀르키예 이스탄불에 위치한 베식타시 파크에서 치러진 알란야스포르와의 2025~26시즌 튀르키예 쉬페르 리그 21라운드 경기에서 2-2 무승부를 이끌었다.
오현규는 선발 출격했다. 베식타스 이적 후 데뷔전을 치른 것이다. 후반 9분 득점포를 가동하면서 눈도장을 제대로 찍었다.
오현규는 프리킥 상황 이후 동료의 헤더 패스를 환상적인 오버헤드킥 득점으로 마무리했다.
오현규는 이날 슈팅 5, 유효 슈팅 3, 패스 성공률 80%의 기록을 남겼고 축구 통계 사이트 ‘후스코어드닷컴’으로부터 평점 8.4점과 함께 최우수 선정이라는 결과를 끌어냈다.
오현규는 경기 후 “승리하지 못해 아쉽다. 경기장은 믿기 힘들 정도로 환상적인 분위기였다”며 데뷔전을 치른 소감을 전했다.
한편, 알란야스포르의 황의조는 선발 출격 후 74분을 소화했다. 슈팅은 단 한 차례도 없었다.
베식타스는 지난 5일 공식 채널을 통해 "오현규의 입단을 환영한다"고 발표했다.
오현규의 이적료는 1,400만 유로(약 241억)이며, 계약 기간은 3년 6개월인 것으로 알려졌다.
축구 통계 사이트 '트랜스퍼마켓'에 따르면 오현규는 튀르키예 리그 이적료 순위 9위다.
오현규가 튀르키예 무대로 진출하면서 김민재의 전철을 밟을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김민재는 튀르키예 페네르바체로 합류한 후 엄청난 퍼포먼스를 선보였고 나폴리, 바이에른 뮌헨 이적으로 이어졌다.
오현규는 겨울 이적시장을 통해 베식타스와 연결됐다.
튀르키예 매체 '파나틱'은 "베식타스의 오현규 영입이 임박했다. 제안이 거절당한 후 헹크에 다시 제안을 건넸고 확답을 받았다"고 전했다.
이어 "오현규는 베식타스의 메티컬 테스트를 진행할 예정이다"고 덧붙였다.
튀르키예 매체 'T24'는 "베식타스의 오현규 영입이 마무리 단계. 큰 틀에서의 합의를 마치고 세부 협상만 진행 중이다"고 보도했다.
결국, 오현규는 헹크를 떠나 튀르키예 무대로 향하면서 빅 리그 진출을 위한 발판을 마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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