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스경제=박정현 기자 | KT스카이라이프가 IPTV 가입자 증가에 힘입어 흑자 전환에 성공했다.
KT스카이라이프는 지난해 매출 9842억원, 영업이익 230억원을 기록하며 전년 대비 흑자로 돌아섰다고 9일 밝혔다. 자회사 무형자산 상각비와 손상차손이 크게 줄어들면서 수익 구조가 안정화된 영향이다.
실적 개선의 핵심 동력은 IPTV 서비스다. 지난해 7월 출시한 ‘ipit TV’는 출시 반년 만에 누적 유지 가입자 12만4000명을 돌파했다. 특히 4분기에만 7만1000명이 순증하면서 skyTV(위성+ipit TV) 가입자 수가 순증으로 전환됐다.
통신 서비스 부문도 성장세를 보였다. 인터넷 유지 가입자는 59만8000명으로 전년 대비 약 20% 증가했고 모바일 서비스 가입자도 44만3000명을 기록했다.
최영범 KT스카이라이프 대표는 “작년은 ipit TV를 통해 방송 사업 반등의 기반을 마련하고 연간 영업이익 흑자 전환을 달성한 의미 있는 한 해였다”며 “올해도 내실 있는 성장을 통해 기업 가치를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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