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남 예산군 민선 8기 공약이행평가위원회가 2025년도 하반기 공약 이행 실적에 대한 최종 평가를 마무리했다.
군에 따르면 공약이행평가위원회는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4일간 분과별 회의를 열고 민선 8기 공약 추진 상황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했다. 이번 평가는 임기 후반부를 앞두고 공약 이행 성과를 최종적으로 확인하는 성격으로, 공약별 추진 실적과 완성도를 집중 검증하는 데 초점을 맞췄다.
위원회는 공약 담당 부서장으로부터 사업 추진 현황을 직접 청취한 뒤 △공약별 이행 정도 △계획 대비 최종 이행 수준 △재정 투입의 적정성 △주민 체감도와 이용도 △지역사회 파급 효과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했다. 특히 단순한 수치 중심의 보고를 넘어, 실제 군민 삶의 변화로 이어졌는지 여부를 중점적으로 살폈다.
위원들은 공약이 행정적 계획에 그쳐서는 안 되며, 군민이 체감할 수 있는 실질적 성과로 연결돼야 한다는 원칙을 재차 강조했다.
평가 결과, 전체 공약 가운데 탁월 56건, 우수 5건으로 나타났으며, 양호·보통·미흡으로 분류된 공약은 없는 것으로 확인됐다. 전체 공약 이행률은 83.28%로, 군정 전반의 주요 사업이 계획대로 추진되며 안정적인 성과를 내고 있는 것으로 평가됐다.
하반기 주요 완료 공약으로는 △재정 1조 원 시대 기반 구축 △충남교육기록연구원 유치 및 전통주 체험단지 조성 △예당호반 문화마당 조성 △예당호 무빙보트 등 수상레저시설 도입·운영 △예산 황새공원 친환경 생태단지 조성 사업 등이 꼽혔다.
손기승 공약이행평가위원장은 “이번 평가는 민선 8기 공약 추진 전반을 종합적으로 점검하는 의미 있는 과정이었다”며 “그동안의 추진 성과와 과정을 객관적으로 확인한 만큼, 남은 기간 동안 계획된 공약들이 차질 없이 마무리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군 관계자는 “공약 이행에 대한 평가는 마무리됐지만, 행정적으로 남아 있는 과제들에 대해서는 지속적인 관리와 점검을 이어갈 계획”이라며 “모든 공약이 책임 있게 완수될 수 있도록 군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예산군은 한국매니페스토실천본부가 주관한 ‘2025년 민선 8기 전국 기초단체장 공약이행 및 정보공개 평가’에서 우수(A) 등급을 받았으며,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는 최우수상을 수상하는 등 공약 이행의 신뢰성과 성과를 대외적으로도 인정받은 바 있다.
Copyright ⓒ 아주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