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동아닷컴 조성운 기자]
일본 프로야구 ‘최고의 거포‘임에도 좋지 않은 대우를 받은 무라카미 무네타카(26, 시카고 화이트삭스)는 2026시즌에 어떤 모습을 보일까.
메이저리그 사무국은 9일(한국시각) 공식 SNS를 통해 무라카미의 2026시즌 성적을 내다봤다. 이는 팬그래프닷컴에서 발표한 자료를 인용한 것.
이에 따르면, 무라카미는 2026시즌에 30홈런, 80타점, 75득점, 출루율 0.342 OPS 0.792 등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메이저리그 데뷔 시즌 30홈런은 장타력만큼은 미국에서도 통한다는 것을 의미한다. 단 출루율과 OPS는 기대 이하다.
무라카미는 지난 2022년 141경기에서 타율 0.318와 56홈런 114타점, 출루율 0.458 OPS 1.168 등으로 일본 프로야구를 지배했다.
특히 공인구 때문에 ‘투고타저’가 매우 극심한 일본 프로야구에서 56홈런과 OPS 1.168이라는 기록은 쉽게 나올 수 없다.
무라카미 무네타카.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에 무라카미는 1억 달러 이상 계약을 따낼 것이라는 예상과 달리 2년-3400만 달러에 그쳤다. 무라카미는 시카고 화이트삭스에서 ‘FA 재수’를 하는 셈이다.
일본 프로야구 선수 중 최고의 파워히터로 평가를 받은 무라카미가 자신에 대한 평가가 틀렸다는 것을 입증할 수 있을지 주목된다.
조성운 기자 madduxl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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