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통사, 설 연휴 통신품질 이상無…집중 관리 돌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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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통사, 설 연휴 통신품질 이상無…집중 관리 돌입

프라임경제 2026-02-09 09:46:5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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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라임경제] 국내 이동통신 3사가 설 연휴에도 서비스를 안정적으로 제공하기 위해 이동통신 품질 집중 관리에 돌입한다. 또 오는 22일까지 열리는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기간에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할 예정이다.

SKT·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 SK텔레콤

9일 업계에 따르면 SK텔레콤(017670)은 설 명절과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안정적인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특별 소통대책을 가동한다.
 
SK텔레콤은 전국적으로 자회사, 관계사 및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 일 평균 약 1400명, 연 인원 8600여명의 인력을 투입해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6일간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며 24시간 통신 서비스를 모니터링한다.

특히 SK브로드밴드·SK오앤에스·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와의 유기적인 협력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SK텔레콤은 설 연휴 동안 예상되는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 버스 터미널 등 1200여개소에 기지국 용량 점검 조치를 완료했다. 

설 당일에는 데이터 트래픽이 평시 대비 최대 17%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커버리지 최적화를 통해 원활한 통신 환경을 제공할 계획이다.

또 설 연휴 기간 동안 가족 간 안부 인사를 돕기 위해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5일간 영상통화 서비스를 무료로 제공한다. 영상통화서비스 이용이 가능한 고객 대상으로 무료 영상통화는 별도 신청 없이 기간 중 자동 적용된다.

에이닷·PASS·티맵·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상황실을 설치해 트래픽 관리와 정상 운영에 만전을 기할 예정이다.

아울러 밀라노 동계올림픽이 진행되며 관련 콘텐츠 유통이 급증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K텔레콤과 SK브로드밴드가 공동으로 유무선 망 관리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 동계올림픽과 연휴가 겹쳐 출국하는 국제로밍 이용자 수가 평소 대비 30% 이상 증가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SK텔레콤은 이에 대한 집중 관리에도 나선다.

SK텔레콤은 7개 관계사와 공동으로 통합보안센터를 운영하며 보안침해사고 대응체계도 강화한다. 24시간 해킹 시도를 실시간으로 탐지하고 차단하며, 디도스 공격도 집중적으로 모니터링한다. 네트워크·클라우드 영역에 대한 철저한 관리와 함께 연휴 기간 동안 스미싱 차단 모니터링에도 집중할 계획이다.

KT 직원이 설 연휴를 앞두고 인천공항에서 네트워크 품질을 사전 점검하고 있다. ⓒ KT

KT(030200)는 오는 13일부터 22일까지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KT는 설 연휴 기간 중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공항, KTX 역사와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특히 KT는 2월부터 6개월간 제공되는 '고객 보답 프로그램'의 안정적인 운영을 위해 명절 기간 특정 지역의 무선 인터넷 이용량이 급증하는 경우 다른 지역의 여유 네트워크 자원을 활용하도록 사전 점검과 준비를 완료했다.

KT 고객은 '고객 보답 프로그램'으로 월 100GB 데이터와 티빙 등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이용권 2종 중 하나를 무료로 제공받는다.

설 연휴 기간 늘어나는 해외 여행객과 밀라노 동계올림픽 기간을 맞아 국제 통신 관제를 한층 강화한다. 해외 체류 고객이 원활하게 통신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해외 현지 통신망 이슈 발생 시 신속한 우회 조치를 통해 로밍 서비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지원한다.

또 추위와 건조한 날씨로 증가하는 화재에 대비해 산불 및 국사 화재 대응 긴급복구훈련을 시행한다.

LG유플러스 임직원이 서울역 인근 네트워크 장비를 점검하고 있는 모습. ⓒ LG유플러스

LG유플러스(032640)도 이번 연휴 동안 네트워크 특별 소통을 위한 비상운영체계에 돌입한다.

비상상황에 긴급 대응하기 위해 서울 마곡 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집중 모니터링을 실시한다.

또 전국 연휴 기간 네트워크 트래픽 증가가 예상되는 고속도로, 휴게소 등에 있는 5G 및 LTE 기지국의 사전 점검 등을 통해 품질을 측정하고 이를 기반으로 최적화 작업도 진행한다.

명절 통화량 및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 휴게소 상습 정체구간 등 중요 거점지역에 현장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준비태세를 갖추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하며 적극적으로 고객보호에 나설 예정이다.

이와 함께 LG유플러스는 U+tv와 OTT 동영상 시청이 증가할 것으로 예상하고, 캐시서버 용량 증설 등을 통해 트래픽 증가에 대비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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