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탕부담금 현실화 될까…'당'에 취한 한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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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탕부담금 현실화 될까…'당'에 취한 한국

이데일리 2026-02-09 09:20:53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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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데일리 안치영 기자] 이재명 대통령이 설탕부담금 도입을 제안한 가운데 국민 6명 중 1명은 당을 과잉 섭취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9일 질병관리청이 국민건강영양조사를 이용해 분석한 당 섭취 현황에 따르면 국내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3년 16.9%로 조사됐다. 약 6명 중 1명꼴이다.

기사와 무관함(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총 에너지 섭취량 중 당을 통한 에너지 비율이 20%를 초과하면 당 과잉 섭취자로 분류한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2020년 15.2% △2021년 15.8% △2022년 15.8% △2023년 16.9%로 점차 증가했다.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을 연령대로 보면 1∼9세에서 26.7%로 가장 높았다. 전 연령대 가운데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이 20%를 넘는 연령대는 1∼9세가 유일했다. 이어 10∼18세 17.4%, 19∼29세 17.0%로 어린이·청소년과 청년층에서 당 과잉 섭취 비율이 상대적으로 높았다.

성별로 보면 당 과잉 섭취자 분율은 여성이 21.0%로 남성(12.9%)보다 높았다.

2023년 국내 기준 일인당 총 당 섭취량은 59.8g이었다. 2016년 67.9g보다는 유의미하게 줄었으나 2020년∼2022년 3년간은 58g대를 보이다 2023년 59.8g으로 증가했다.

당 섭취량을 늘리는 가장 큰 원인은 음료·차류였다. 이어 △과일류 △유제품·빙과류 △빵·과자류 순이었다.

특히 당 과잉 섭취자는 그렇지 않은 사람보다 음료와 과일을 3배 이상 먹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 과잉 섭취자의 과일류 섭취량은 33.5g인 반면, 당 과잉 섭취자가 아닌 사람의 과일류 섭취량은 8.64g이었다.

음료·차류 섭취량도 당 과잉 섭취자는 30.4g, 당 과잉 섭취자가 아닌 사람은 10.94g이었다.

질병청은 “과거보다 국민 총당 섭취량이 다소 감소한 것은 긍정적 변화지만 첨가당 함량이 높은 음료류, 빙과류 등을 통한 당 섭취량이 여전히 많다”며 “당 섭취량을 줄이기 위한 정책적·환경적 노력이 지속적으로 필요하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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