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름값 예사롭지 않다?… 국제시장이 보낸 1%의 경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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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름값 예사롭지 않다?… 국제시장이 보낸 1%의 경고

위키트리 2026-02-09 09:12: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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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2월 9일 기준, 국내 주유소 휘발유 가격과 국제 원유 가격이 일제히 오름세를 보이며 에너지 물가에 적신호가 켜졌다. 국내 연료유 시장은 소폭의 오름세를 유지하며 보합권에서 등락을 거듭하는 모양새지만, 국제 시장에서는 주요 유종이 모두 전일 대비 뚜렷한 상승 곡선을 그리며 불안정한 대외 변수를 예고했다.

국내 석유 제품 가격은 리터당 1원 미만의 미세한 변동 폭을 보였으나 방향성은 명확히 '상승'을 가리켰다. 이날 전국 주유소의 보통 휘발유 평균 판매 가격은 리터당 1686.37원으로 집계됐다. 이는 전일 대비 0.32원 오른 수치다. 경유 가격 역시 비슷한 흐름을 탔다. 리터당 1581.81원을 기록하며 전날보다 0.33원 상승했다. 고급 휘발유는 리터당 1926.67원으로 0.14원 오르며 2000원 대 진입을 목전에 두고 숨 고르기를 하는 양상이다.

26년 2월 9일 유가 상황

국내 유가 산정의 선행 지표가 되는 국제 원유 시장의 오름폭은 더욱 가팔랐다. 지난 6일 거래를 마친 국제 시장 환율 기준, 한국 원유 수입의 대부분을 차지하는 두바이유는 배럴당 67.18달러에 마감했다. 전 거래일보다 0.66달러, 등락률로는 0.99% 상승하며 70달러 선을 향해 고개를 들었다. 북해산 브렌트유 역시 배럴당 68.05달러를 기록해 0.50달러(0.74%) 올랐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도 상승 대열에 합류했다. 뉴욕상업거래소에서 WTI는 배럴당 63.55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전일 대비 0.26달러(0.41%) 오르며 글로벌 에너지 자원 가격이 전반적으로 상향 평준화되는 흐름을 뒷받침했다. 국제 유가의 상승분은 통상 2~3주의 시차를 두고 국내 주유소 가격에 반영되는 구조다. 국제 시장의 상승세가 1% 육박하는 수준을 보임에 따라, 당분간 국내 휘발유와 경유 가격 또한 하락 반전보다는 강보합(시세가 소폭 상승한 상태) 내지 추가 상승 압력을 받을 가능성이 커졌다.

이날 수치는 단순한 가격 변동을 넘어 에너지 비용 부담이 가중될 수 있음을 시사한다. 휘발유와 경유, 국제 유가 3대 지표가 모두 '붉은 화살표(상승)'를 그린 것은 시장 내 수요 회복 기대감 혹은 공급 측면의 불안 요인이 복합적으로 작용한 결과로 풀이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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