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신업계, 설 명절 맞아 특별 소통 대책 가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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통신업계, 설 명절 맞아 특별 소통 대책 가동

아주경제 2026-02-09 09:05:45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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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SKT
SKT, SK오앤에스 직원들이 수서역 인근에서 네트워크 현황을 점검하는 모습 [사진=SKT]


통신업계가 설 명절을 맞아 특별 소통 대책을 가동한다고 9일 밝혔다. 특히 SK텔레콤(SKT)와 LG유플러스는 오는 14일부터 18일까지 설 연휴 기간 영상통화 이용이 가능한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서비스를 제공한다.

SKT는 오는 13일부터 18일까지 자회사와 관계사, 협력사, 전문 인력을 포함해 하루 평균 약 1400명을 투입해 특별 소통 상황실을 운영하고, 24시간 통신 서비스 모니터링에 나선다. SK브로드밴드, SK오앤에스, 홈앤서비스 등 자회사와 SK AX, SK쉴더스 등 관계사·협력사와의 협업을 통해 상황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할 계획이다.

설 연휴 기간 데이터 트래픽 증가에 대비해 전국 주요 기차역과 버스 터미널, 공항, 공원묘지·성묘지 등 1200여 개소에 대한 기지국 용량 점검도 마쳤다. 이와 함께 에이닷, PASS, 티맵, T아이디 등 주요 서비스에 대해서도 별도 상황실을 운영하며 트래픽 관리와 안정적인 서비스 제공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다.

KT도 설 연휴 기간 중 안정적인 통신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네트워크 집중관리 체제를 운영한다.

귀성 및 귀경으로 인해 인파가 집중되는 공항, KTX 역사, 고속도로 인근, 터미널과 주요 상권 등 전국 1200여 개소를 대상으로 네트워크 사전 점검과 집중관리에 나선다. 과천 네트워크 관제센터를 중심으로 24시간 종합상황실과 전국 현장 상황실을 가동할 계획이다.

LG유플러스 역시 설 연휴를 앞두고 이동통신 통화량과 데이터 트래픽 급증에 대비한 '연휴 특별 소통 대책'을 수립했다. 서울 마곡사옥에 종합상황실을 열고 24시간 모니터링 체계를 가동 중이다.

아울러 명절 기간 통화량과 데이터 사용량 추이를 분석해 주요 고속도로 요금소와 휴게소 상습 정체 구간 등 핵심 거점에 현장 요원을 배치하고, 상시 출동 체계를 유지하는 등 돌발 상황에 대비할 예정이다.

통신업계 관계자는 "긴 설 연휴 동안 고객들이 통신 서비스를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도록 통신 품질 관리에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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