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가 6인이 건네온 사랑의 순간 #6 장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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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가 6인이 건네온 사랑의 순간 #6 장정우

마리끌레르 2026-02-09 09:00:00 신고

3줄요약

어떤 사람이나 존재를 몹시 아끼고 귀중히 여기는 마음. 6인의 사진가에게 사랑이 일었던,
돌이켜보니 사랑이었던 순간을 포착한 사진을 받았다.
그리고 그들의 시선에 가장 사랑스러운 존재들, 사랑을 마주했던 작품을 물었다.

장정우

사랑의 순간 | 고정되어 있지 않은 피사체와 그 형태를 포착하는 사진 작업 시리즈 ‘모양’ 중 한 컷이다. 매크로렌즈를 통해서만 볼 수 있는 식물의 모양을 담은 이 사진이 직접 해보아야만, 다가가야만 비로소 알 수 있는 수많은 단면을 가진 사랑과 많이 닮아 있다는 생각을 했다.

가장 사랑하는 존재 | 사진이란 참 사랑스러운 존재인 것 같다. 찰나의 순간을 포착하는 묘미도 대단하지만, 시간이 한참 지난 후 타인 혹은 그간에 변화한 나에게 또 다른 감상을 안길 수 있다는 점 또한 매력적이다. 어릴 적 사진이 좋은 이유를 설명할 때는 그 순간을 영원히 기억할 수 있다
는 말을 했었다. 그 시절에는 셔터를 누르는 순간을 사랑했다면, 이제는 그 이후에 읽힐 이야기들에 대해 많이 생각하게 된다.

작품 속 사랑 | 작품이라고 보기는 어려울 수도 있지만, 나에게는 부모님의 사진 앨범이 사랑을 대변하는 가장 아름다운 작품이다. 어느 날 부모님께 선물 받은 필름 속에서 풋풋한 연애 시절부터, 함께한 유학 생활까지 서로를 찍은 사진들을 보았을 때 느낀 감정을 잊을 수가 없다. 내가 함께하지 못한, 절대로 돌아갈 수 없는 시간을 담아낸 사진들에서 그간 함께 찍어온 사진과는 또 다른 형태의 사랑이 느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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