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이게 3대0?” 각성한 DRX, 농심 레드포스를 지워버리다...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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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이게 3대0?” 각성한 DRX, 농심 레드포스를 지워버리다... 플레이오프 막차 탑승

STN스포츠 2026-02-09 07:45:06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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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 / 유지인 기자┃이변은 한 세트로 끝나지 않았다. DRX는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밴픽에서 이미 승부를 그었고, 교전에서는 디테일로 차이를 벌렸다. 흔들리던 팀은 사라졌고, 각성한 DRX만 남았다.

밴픽에서 이미 승부 갈렸다…‘후반 가정’에 갇힌 농심

농심의 선택은 분명했다. 빅토르를 중심으로 한 후반 구도. 이를 받쳐줄 레넥톤과 레나타 글라스커까지 더해 ‘시간을 벌면 이긴다’는 그림이었다. 문제는 그 시간이 오지 않았다는 점이다. 초반을 버텨줘야 할 챔피언들이 라인 단계부터 흔들리며, 농심의 설계는 빠르게 무너졌다.

반면 DRX는 달랐다. 카르마–시비르 조합으로 안정성을 확보하는 동시에, 신짜오를 축으로 한 초반 교전 설계를 명확히 가져갔다. ‘지지 않으면서 이긴다’는 밴픽의 정석을 그대로 보여줬다.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위게 싸움이 바꾼 흐름…디테일이 만든 결정적 차이

경기의 분수령은 초반 바위게 교전이었다. 스폰지는 일부러 캠프를 남겨두며 강타 업그레이드 타이밍을 계산했고, 결과적으로 6레벨 선점에 성공했다. 상대는 스틸 각조차 보지 못했다.

해설진이 “이미 계산이 끝난 싸움”이라고 표현했을 만큼, DRX의 설계는 치밀했다. 바텀에서 불리한 상성을 안고도 교전 구도를 만들었고, 한 번 잡은 주도권은 끝까지 놓지 않았다.

뒤집힌 지표, 무너진 농심…교전마다 ‘한 수 위’

미드 솔로킬로 빅토르가 앞섰고, 아이템 상황 역시 농심이 나쁘지 않았다. 그러나 실제 교전에서는 결과가 정반대였다. DRX는 상대의 스펠과 개입 타이밍을 정확히 계산해 대응했고, 윌러는 정글 동선으로 흐름을 끊었다.

지우는 프리딜과 회피를 동시에 수행하며 한타의 중심에 섰고, 바텀 듀오는 역할을 정확히 나눴다. 데미지 수치보다 중요한 ‘교전 완성도’에서 DRX가 확실히 앞섰다.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 DRX & 농심 레드포스=3: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바론·드래곤 영혼까지…31분 만에 끝낸 완승

중반 이후는 일방적이었다. 바론을 두고 농심이 마지막 저항에 나섰지만, DRX는 상대 정글을 잘라낸 뒤 침착하게 바론을 챙겼다. 미드 억제기, 바람 드래곤 영혼까지 연이어 가져가며 승부는 사실상 끝났다.

31분, DRX는 다시 한 번 본진으로 향했고 넥서스를 파괴하며 시리즈를 마무리했다. 스코어는 3대0. 누구도 쉽게 예상하지 못한 결과였다.

POM 지우 “친정팀이라 더 이기고 싶었다…손이 풀렸다”

경기 후 POM으로 선정된 지우는 “중요한 경기라 긴장을 많이 했는데, 생각보다 잘 풀렸다”며 웃었다. 친정팀 농심을 상대한 부담에 대해서는 “꼭 이기고 싶었다”고 솔직한 심정을 밝혔다.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POM=JIWOO).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3세트에서 DRX가 세 번 모두 농심 레드포스를 압도했고, 결과는 3대0 완승이었다. (▲POM=JIWOO).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3일 연속 경기에 대해서도 그는 “오히려 계속 경기하다 보니 손이 더 잘 풀렸다”고 말했다. 밴픽에 대해서는 “한타가 많이 날 것 같아 그쪽을 많이 준비했다”며 감독진에 대한 신뢰도 드러냈다.

흔들리던 DRX는 없다…플레이오프에서 다시 증명한다

이번 승리는 단순한 업셋이 아니다. 밴픽, 설계, 디테일, 교전까지 모든 면에서 DRX가 앞섰다. 무엇보다 ‘팀으로서의 완성도’를 증명한 경기였다.

각성한 DRX는 그렇게 플레이오프 막차에 올랐다. 이제 남은 건, 이 기세가 진짜인지 증명하는 일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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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 유지인 기자(서울) yuddorin@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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