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CK컵] ‘초(超) DRX 각성’ 2승 선점... 지우의 코르키, 친정 농심 레드포스에 비수 꽂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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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CK컵] ‘초(超) DRX 각성’ 2승 선점... 지우의 코르키, 친정 농심 레드포스에 비수 꽂다

STN스포츠 2026-02-09 07:23:08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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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e스포츠 STN을 만나다. 류승우 기자┃이를 악문 복수는 냉정했고, 준비된 완성도는 압도적이었다.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어제의 DRX는 잊어라… 밴픽부터 달랐다

8일 서울 종로 롤파크 LCK아레나. DRX는 경기 시작 전부터 달라 보였다. 밴픽 단계에서부터 상대의 강점을 지우고, 자신들의 무기를 또렷이 꺼내 들었다. 블루 진영을 잡은 DRX는 코르키를 선픽으로 꺼내며 ‘지우’ 정지우에게 확실한 키를 쥐여줬다. 자르반4세–신드라–크산테로 이어지는 조합은 라인전과 한타, 어느 구간에서도 물러설 이유가 없었다.

해설진의 표현을 빌리자면 “초(超) DRX로 변신한 모습”이었다. 어제의 흔들림은 찾아볼 수 없었다.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윌러의 한 발, 지우의 두 킬… 봇에서 시작된 균열

초반 흐름은 농심이 나쁘지 않았다. 상대 서포터 ‘리헨즈’ 손시우의 적극적인 로밍으로 DRX 바텀은 잠시 숨을 골라야 했다. 그러나 균형은 오래가지 않았다.

봇 2대2 대치 상황에서 ‘윌러’ 김정현의 자르반4세가 정확한 타이밍에 합류했다. 결과는 코르키의 듀오 킬. 단 두 번의 킬이었지만, 그 여파는 치명적이었다. 아이템 격차는 눈덩이처럼 불어났고, 11분 드래곤 한타에서 DRX는 킬과 오브젝트를 동시에 챙기며 흐름을 완전히 움켜쥐었다.

“바텀에서 게임이 끝났다”는 해설의 평가는 과장이 아니었다.

4대5도 흔들림 없었다… 완성형 DRX의 선언

농심도 가만히 있지 않았다. 24분, ‘유칼’ 손우현의 신드라를 끊어내며 바론 버스트라는 승부수를 던졌다. 순간적으로는 반전의 냄새가 났다. 그러나 DRX는 달랐다.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8일 서울 종로 치지직 롤파크에서 열린 2026 LCK컵 플레이-인 2라운드 최종전 2세트에서 DRX가 친정팀 농심을 상대로 ‘지우’ 정지우의 원딜 하드 캐리를 앞세워 LCK컵 플레이-인 최종전에서 2-0으로 앞서며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만을 남겼다.(▲ DRX & 농심 레드포스=2:0). /사진=네이버 치지직 라이브영상 캡처

숫자가 하나 부족한 4대5 한타에서도 라인은 무너지지 않았고, 자르반과 크산테는 좀처럼 쓰러지지 않았다. CC 연계는 깔끔했고, 성장 차이는 체급의 차이로 증명됐다. 결국 한타는 DRX의 손에 넘어갔고, 경기는 32분 만에 23-7이라는 스코어로 마침표를 찍었다.

친정팀 농심 레드포스를 상대로 펼친 ‘지우의 복수 혈전’은 이제 완성의 마지막 한 장만을 남겨두게 됐다. DRX는 플레이오프 진출까지 단 1승을 남겨두고 있다.

이날의 DRX는 분명했다. “초 DRX, 그 자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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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TN뉴스=류승우 기자 invguest@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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