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용:
플라자슈가쿠인을 지나면 나오는 길거리
1기 12화에서 유이가 달려가던 그 길거리입니다
붓펜볼펜을 들으며 유이와 같은 방향으로 달리면 이게 은근 여운이 남습니다
1화에서 유이가 식빵을 먹으며? 물며? 기다리던 건널목
확실히 여기인진 모르겠는데 이보다 비슷한 곳을 못봤습니다
마찬가지로 유이가 달리던 레트로 비바 건물 앞
오른편 간판까지 똑같네요
유이가 뛰쳐나오다 마을 주민을 만나던 집근처 길입니다
유이의 집의 모티브가 된 곳입니다
제대로 찾아간 게 맞긴 한가 싶을 정도로 하나도 안 닮았는데 정확한 이유는 모르겠네요
실제 주민이 거주하는 가정집을 애니에서 너무 똑같이 그려버리면 집주인에게 피해가 가지 않을까 우려하여 일부러 아예 다르게 그려버린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여담이지만 이 지점을 기점으로 글을 역순으로 읽으면 유이의 통학로를 어느정도 재현할 수 있습니다
유이집 뒷편으로 가면 나오는 원묘사입니다
비록 선배의 빰을 때리고 목도 조르고 뒷담도 하지만
신사를 다니며 선배들의 수험합격을 빌어주는 경음부의 천사 아즈사... 칭찬하지 않을 수가 없네요
유이가 어릴때 가재를 잡던 장소입니다
애니하고는 좀 많이 달라진 것 같은데 신사 근처에 있어서 한번 찍어봤습니다
1기 9화에서 피크닉을 했던 장소인 다카라가이케 공원 입니다
애니 속 구도와 똑같이 나오는 곳을 못 찾겠어서 적당히 타협하고 찍었던 것 같습니다
표지판은 개똑같이 생겼네요
공원 북쪽입니다
주연들 집 빼고는 다 똑같이 그려버리는 디테일의 쿄애니
2기 9화 유이아즈의 데뷔무대인 연예대회에 나왔던 토지카와라 공원입니다
여러 간판들도 똑같이 있고
나무에 가려져 있지만 공원 뒷편 아파트도 멀쩡히 있습니다
십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데 교토 성지들은 보존이 잘 되는 것 같네요
이쯤에 공연장을 설치했던 것 같습니다
놀랍게도 이 날 유이아즈의 공연 무대가 있었습니다
유이아즈버전 붓펜볼펜을 들으며 공원에서 쉬고 있는데 갑자기 튀어나와서 공연을 하는 것이 아니겠습니까?
하지만 아쉽게도 그녀들은 복용하던 약을 한 봉지 먹고나니 사라져버리고 말았습니다 ㅠㅠ
농담이긴한데 노래를 듣고 있으면 힐링이 됩니다
미오버전 붓펜볼펜으로 시작해서 유이아즈 붓펜볼펜으로 끝나는 낭만있는 하루
경음부 친구들이 노리미씨와 먹었던 오뎅 노점도 여기인 듯한데
원래 여기서 장사를 안하는건지 오후라 운영을 안하는건지는 모르겠습니다 안보이네요
마찬가지로 2기 9화에서 유이와 즈사가 연습했던 장소인 타카노카와 하천부지
2기 13화 여름축제를 했던 장소와 같은 곳으로도 추정됩니다
1기 오프닝에 등장한 카모카와 델타에 있는 돌다리입니다
어디에서 찍어봐도 애니 속 다리 모양과는 달랐기에 그나마 제일 느낌이 비슷해보이는 곳에서 찍었습니다
같은 제작사의 작품인 타마코 러브 스토리에서도 상당히 비중있게 나온 장소이므로 해당 작품을 재밌게 봤다면 겸사겸사 타마코마켓 성지순례까지 가능합니다
2기 15화에서 마라톤을 앞둔 유이가 신발을 사러온 장소인 데마치 마스카타 상점가
이 상점가는 케이온에도 나왔던 장소이긴 하지만
이 곳 자체가 타마코마켓 속 우사기야마 상점가의 모티브가 된 장소입니다
타 작품 얘기는 하지 않으려 했지만... 기왕 온 김에 보고 갔습니다
1기 13화에서 무기가 손발 덜덜떨며 전철을 기다린 데마치야나기 역 방문을 끝으로
나흘동안 몽키파크와 마라톤 코스를 제외한 가고자 계획했던 성지를 전부 돌아보게 되었습니다
그 당시 여행을 돌아보고자 성지순례 시리즈 글을 작성했는데
글을 쓰면서 당시 다녀갔던 장소들을 되짚어보는 시간을 가지게 되어 너무 즐거웠습니다
작품에 재입덕한지 얼마 안되어 갔던 여행이었는데
이 여행을 계기로 케이온이라는 작품에 대한 애정이 더욱 깊어졌던 것 같습니다
작품을 정말 재밌게 봤던, 혹은 지금도 보고 있는 케이온 팬이 있다면 반드시 한번은 교토 및 토요사토를 다녀와보시길 권장드립니다
여러 성지들을 눈으로 직접 보는쪽이 단순히 사진이 주는 감상을 넘어섭니다
직접 가보면 정말 잊지 못할 시간이 될 것임을 보장합니다
이만 줄이겠습니다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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