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종범 “김태균, 한 발로 뛴 나보다 느려”… 레전드의 굴욕 (최강야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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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종범 “김태균, 한 발로 뛴 나보다 느려”… 레전드의 굴욕 (최강야구)

스포츠동아 2026-02-09 00:05:00 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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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태균. 사진제공 | JTBC

김태균. 사진제공 | JTBC


[동아닷컴 이슬비 기자] ‘바람의 아들’ 이종범 감독이 제대로 뿔났다. JTBC ‘최강야구’에서 전설적인 타자 김태균의 주루 속도를 두고 초유의 사태가 벌어졌다.

오늘 9일(월) 방송되는 ‘최강야구’ 137회에서는 브레이커스와 독립리그 대표팀의 운명이 걸린 ‘최강시리즈’ 최종전이 펼쳐진다. 하지만 우승 트로피를 향한 긴장감만큼이나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는 것은 바로 김태균의 ‘기적의 질주’다.

사건은 김태균이 홈을 향해 ‘폭풍 질주’를 시작하며 시작됐다. 한명재 캐스터가 목이 터져라 “김태균이 달립니다!”를 외쳤지만, 정작 브레이커스 더그아웃은 감동 대신 ‘갑론을박’에 휩싸였다.


육안으로는 도저히 판가름하기 힘든 속도에 멤버들은 ‘세이프’와 ‘아웃’으로 나뉘어 열띤 토론을 벌였다는 후문. 특히 이 과정을 지켜보던 이종범 감독은 김태균의 묵직한 움직임에 점차 표정이 굳어지더니, 급기야 외발뛰기로 더그아웃을 질주하며 “내가 한 발로 뛰어도 홈에 여유 있게 들어오겠다”라고 일침을 가해 현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김태균의 느린 발은 뜻밖의 ‘주루 속도 서열 전쟁’으로 번졌다. 팀 내 대표 느림보인 ‘허부기’ 허도환이 이때를 놓치지 않고 김태균을 향해 “태균이 형, 나보다 느린 것 같아. 그냥 나무늘보야”라며 선을 넘는(?) 속도 부심을 드러낸 것.

이에 질세라 김태균은 “나 오늘 ‘김순발’이다. 순발력 장난 아니다”라며 정체불명의 자신감을 내비쳐 현역 시절에도 본 적 없는 치열한 자존심 대결을 예고했다. 슬롯과 거북이, 과연 ‘최강야구’ 공식 거북이 왕좌는 누구에게 돌아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한편, 이날 방송은 ‘2026 밀라노 코르티나 동계올림픽’ 중계 여파로 편성 시간이 변경됐다. 평소보다 30분 앞당겨진 밤 10시에 안방극장을 찾아간다.

과연 김태균은 이종범 감독의 비웃음을 뚫고 홈에서 살아남을 수 있을까. 그리고 ‘최강시리즈’의 최종 우승 깃발은 누가 흔들게 될까. 그 결과는 오늘 밤 10시 JTBC ‘최강야구’에서 확인할 수 있다.

사진 제공=JTBC ‘최강야구’

이슬비 기자 misty82@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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