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영화의 산증인' 정진우 감독 별세…향년 88세

실시간 키워드

2022.08.01 00:00 기준

'한국 영화의 산증인' 정진우 감독 별세…향년 88세

경기일보 2026-02-08 21:50:23 신고

3줄요약
PYH2024012604880001300_P4
정진우 영화감독. 연합뉴스 

 

영화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 등 대표작을 남긴 정진우 감독이 향년 88세로 세상을 떠났다.

 

8일 영화계와 유족 등에 따르면 정 감독은 이날 오후 8시께 서울 강남구의 한 요양병원에서 숨을 거뒀다.

 

고인은 두 달여 전 반려견을 산책시키던 중 낙상 사고를 당해 한 대학병원에서 입원 치료를 받았다. 그러던 중 코로나19에 감염된 뒤 건강을 회복하지 못하고 힘들어했던 것으로 전해졌다.

 

고인은 1962년 최무룡·김지미 주연 영화 '외아들' 연출을 맡으며 영화계에 데뷔했다. 이듬해 그는 신성일·엄앵란 주연의 '배신'(1963)을 연출했다.

 

대표작 '뻐꾸기도 밤에 우는가'(1980)는 제19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여우주연상, 남우주연상, 촬영상 등 9개 부문을 석권했다. 또 다른 대표작 '앵무새 몸으로 울었다'(1981)는 제20회 대종상 영화제에서 6관왕을 차지했다.

 

고인은 1967년 한국영화감독협회를 창립하고, 1984년 영화복지재단을 설립했다. 또 1985년에는 영화인협회 이사장을 지내는 등 한국 영화 진흥에 힘썼다.

 

1993년에는 칸영화제에서 프랑스 정부로부터 문화예술공로훈장을 수훈하기도 했다.

 

유족은 아내와 아들, 두 딸이며 빈소는 서울 강남구 삼성의료원으로 정해졌다.

Copyright ⓒ 경기일보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본 콘텐츠는 뉴스픽 파트너스에서 공유된 콘텐츠입니다.

다음 내용이 궁금하다면?
광고 보고 계속 읽기
원치 않을 경우 뒤로가기를 눌러주세요

실시간 키워드

  1.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0000.00.00 00:00 기준

이 시각 주요뉴스

알림 문구가 한줄로 들어가는 영역입니다

신고하기

작성 아이디가 들어갑니다

내용 내용이 최대 두 줄로 노출됩니다

신고 사유를 선택하세요

이 이야기를
공유하세요

이 콘텐츠를 공유하세요.

콘텐츠 공유하고 수익 받는 방법이 궁금하다면👋>
주소가 복사되었습니다.
유튜브로 이동하여 공유해 주세요.
유튜브 활용 방법 알아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