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엑스포츠뉴스 이탈리아 밀라노, 권동환 기자) 김상겸(하이원)이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8강에 진출했다.
한국 설상 종목 최초 신화를 쓴 '배추보이' 이상호(넥센윈가드)는 이변의 희생양이 되면서 16강에서 탈락했다.
김상겸은 8일(현지시간) 이탈리아 리비뇨 스노파크에서 열린 2026 밀라노·코르티나담페초 동계올림픽 스노보드 남자 평행대회전 16강전에서 잔 코시르(슬로베니아)를 꺾고 8강에 올라갔다.
앞서 김상겸은 1차 예선에서 전체 18위에 올라 탈락 위기에 놓였지만, 2차 예선에서 괴력을 발해 8위에 올랐고, 종합 8위로 순위를 끌어올려 토너먼트 진출에 성공했다.
김상겸은 대회 16강에서 행운이 따랐다.
밀라노 대회를 포함해 5번이나 올림픽 무대에 출전한 42세 베테랑 코시르가 레이스 도중 넘어지면서 김상겸이 어렵지 않게 결승전에 먼저 도착했다. 김상겸의 8강전 상대는 예선에서 전체 1위를 차지한 46세 베테랑 롤란드 피슈날러(이탈리아)다.
한편,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은메달리스트이자 한국 최초로 설상 종목에서 올림픽 메달을 목에 건 이상호는 16강에서 탈락해 충격을 줬다.
이상호는 예선에서 6위에 올라 시드 배정을 받아 16강에서 예선 11위를 차지한 안드레아스 프롬메거(오스트리아)와 맞붙었다. 1980년생 프롬메거는 올해 46세로, 이번이 무려 6번째 올림픽 무대이다.
이상호의 승리가 예상됐지만 레이스 막판 속도가 줄어들면서 0.17초 차이로 프롬메거에게 패했다. 이상호는 침통한 표정을 감추지 않았다.
사진=연합뉴스
권동환 기자 kkddhh95@xports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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