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어글리 스니커즈의 귀환? 2017년 뎀나표 '트리플 S'는?
- 2026년 피엘파올로 피촐리의 '트리플 S.2'는 어떻게 진화했나?
- 발렌시아가 '트리플 S.2' 자세히 보기
어글리 스니커즈 트렌드를 이야기할 때 빼놓을 수 없는 이름이 있다. 바로 발렌시아가의 '트리플 S'다. 2017년 첫 공개와 동시에 런웨이와 스트리트를 장악한 뎀나가 처음 선보인 이 스니커는 ‘어글리 슈즈’라는 키워드를 만들어내며, 한 시대를 상징하는 아이콘으로 자리 잡았다. 출시할 때마다 반복된 품절 사태 역시 트리플 S의 인기를 반증하는 부분이기도.
발렌시아가 2017 F/W 맨즈 컬렉션
발렌시아가 2017 F/W 맨즈 컬렉션
발렌시아가 2017 F/W 맨즈 컬렉션
발렌시아가 2017 F/W 맨즈 컬렉션
선풍적인 지지를 받았던 '트러플 S'가 2026년 새로운 챕터를 열었다. 하우스의 새로운 크리에이티브 디렉터 피엘파올로 피촐리의 디렉션 아래, ‘트리플 S.2’라는 이름으로 재해석된 것. 오리지널이 지닌 가치는 존중하면서, 디테일과 비율에 변화를 주어 한층 정제된 모습으로 탄생했다.
가장 눈에 띄는 변화는 아웃솔 구조. 켜켜이 쌓인 듯한 확장형 아웃솔은 서로 다른 세 가지 트레드 방향을 결합해 완성됐다. 총 68개의 개별 요소로 구성된 구조는, 서로 다른 스니커즈에서 추출한 듯한 텍스처와 흔적을 조형적으로 재구성해 트리플 S 특유의 볼륨감을 이어간다. 소재 역시 변화의 핵심. 메시 소재의 비중을 확대해 경량성과 통기성을 강화하면서, 기존 트리플 S가 지닌 묵직한 존재감은 유지했다.
시그너처 디테일도 눈여겨 볼 부분이다. 토 상단의 3B 스포츠 엠블럼과 발렌시아가 로고, 힐 뒤쪽에 프린트된 슈 사이즈는 오리지널 트리플 S에서 이어진 상징적인 요소다. 여기에 새로운 트리플 S.2 엠블럼과 바이컬러 레이스를 더해, 전작과의 연결고리를 분명히 하며 새로움을 더했다.
컬러웨이 역시 폭넓게 진화했다. 블랙과 그레이를 중심으로, 그린이 가미된 그레이 톤, 블루와 옐로, 블랙, 화이트 조합, 에그쉘 톤, 핑크 포인트의 라이트 그레이까지 다양한 선택지를 제안한다. 캐주얼한 데일리 룩부터 스포티한 스타일까지, 스타일링의 범위 또한 넓어진 것.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프리오더를 진행중이며, 트리플 S.2의 글로벌 출시는 3월 예정. 어글리 스니커즈의 아이콘이 어떻게 진화했는지, 전작과 신작을 비교하며 신는 재미가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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