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 피는 모양을 보면 추운 겨울 지쳐 갈 즈음에 봄이 오고 있으니 희망을 가지라는 듯한 모양이다. 비록 고개를 떨어뜨리고 있지만 작고 청초한 흰 꽃이 피어난다. 봄에 가장 먼저 피는 알뿌리 중 하나다.
서양에서는 화단용이나 정원의 경계부에 흔히 심는다. 커다란 용기에 모아심기를 해도 좋다.
국내에서는 흔히 재배되지 않은 것으로 보이지만 양재동 꽃시장에 가면 종종 볼 수 있다. 내한성이 강하며 배수가 잘 되는 곳에 약간의 차광만 해 주면 쉽게 기를 수 있는 식물이다.
수선화과의 알뿌리식물이다. 지구상에 19종이 서식하는데 유럽 대륙에서부터 아시아 서부지역에 이르기까지 자생한다. 대부분 산림지대의 숲속에 서식하지만 종종 암석 주변에서도 발견된다. 꽃은 늦은 겨울부터 봄 동안 핀다.
농촌진흥청 국립원예특작과학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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