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풋볼=신동훈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가 연승을 할수록 주목을 받는 인플루언서가 있다.
맨유는 7일 오후 9시 30분(한국시간) 영국 맨체스터에 위치한 올드 트래포드에서 열린 2025-26시즌 프리미어리그 25라운드에서 토트넘 홋스퍼를 2-0으로 제압했다. 맨유는 4위 자리를 수성했다.
크리스티안 로메로 다이렉트 퇴장으로 전반부터 수적 우위를 얻은 맨유는 브라이언 음뵈모 골에 이어 브루노 페르난데스 추가골로 2-0으로 승리를 거뒀다. 루벤 아모림 감독이 떠나고 마이클 캐릭 임시 감독이 온 후 아예 다른 팀이 됐다. 캐릭 임시 감독은 부임 후 첫 경기부터 맨체스터 시티를 잡더니 아스널, 풀럼, 토트넘을 연이어 격파하면서 4위에 올랐다.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진출 유력 후보로 평가된다.
캐릭 임시 감독만큼이나 주목 받는 인물이 있다. 바로 프랭크 일렛이다. 맨유가 토트넘을 잡아 4연승을 거뒀을 때 다수 커뮤니티와 매체들은 일렛을 떠올렸다. 일렛은 맨유 팬으로 '더 유나이티드 스탠드'라는 채널도 운영하고 있다. 일렛은 2024년 10월 머리카락을 민 영상을 올린 뒤 맨유가 리그에서 5연승을 거둘 때까지 자르지 않겠다고 말했다.
맨유 부진이 이어지면서 일렛은 장발의 신사가 됐다. 일렛은 매일매일 자신의 머리카락 길이 상태를 올렸고 맨유 팬들을 넘어 다수의 팬들이 관심을 보냈다. 아모림 감독 시절 부진이 심각해지면서 "일렛은 평생 머리카락을 자를 수 없을 것이다"라는 밈이 퍼지기도 했다.
캐릭 임시 감독이 4연승을 해내면서 다음 경기에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잡는다면 일렛은 머리카락을 자를 수 있다. 글로벌 매체 'ESPN'은 캐릭 체제 맨유 상승세를 조명하면서 "웨스트햄만 잡으면 이 남자가 머리카락을 자른다"고 언급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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