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연합뉴스) 황수빈 기자 = 강은희 대구시교육감은 8일 초광역 행정통합 추진과 관련, 보도자료를 내고 "통합 특별법안에 교육계의 핵심 요구가 제대로 반영되지 않고 있다"고 밝혔다.
대한민국교육감협의회장인 강 교육감은 "교육 분야의 실질적 변화를 이끌기 위해서는 교육자치 권한 확대가 필요하다"면서 이같이 주장했다.
이어 "기존 수준의 재정 유지에 머물러서는 안 되며 중앙정부 차원의 특별한 재정지원이 반드시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통합 이후 대구경북은 서울의 32배가 넘는 광활한 행정구역 안에서 도시와 농산어촌 간 교육격차 등 복합적인 문제가 동시에 발생할 것"이라며 "이를 제도적으로 뒷받침하지 못한다면 통합은 교육의 질적 도약이 아니라 하향으로 이어질 수밖에 없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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