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와 간담회<제공=진주시>
경남 진주시는 지난 5일 시청에서 조규일 시장과 관내 4개 대학 총학생회가 참여한 간담회를 열고 청년·대학생 지원 정책을 공유했다.
이번 간담회는 대학 현장 의견을 시정에 반영하기 위해 마련됐다.
경상국립대학교와 진주교육대학교, 진주보건대학교, 연암공과대학교 총학생회 임원들이 참석해 대학 생활과 관련한 의견을 나눴다.
시는 청년 월세 지원과 대학생 행정인턴 운영, 청년 예술인 발굴 지원, 자격증 응시료 지원 등 4개 분야 57개 사업을 소개했다.
주거와 취업, 문화 활동 전반을 지원하는 정책 방향도 설명했다.
아울러 시 축제와 행사에 대학생 참여 확대와 청년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시책 홍보 협조를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서는 청년 월세 지원사업 설명이 중점적으로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부모와 별도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 주거비 부담 완화를 위해 국토교통부와 경상남도, 진주시가 함께 추진하는 매칭사업이다.
국토교통부 지원사업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이하, 원가구 기준중위소득 100% 이하 등 소득·재산 기준을 충족해야 한다.
경남도 지원사업은 청년 가구 기준중위소득 60% 초과 150% 이하가 대상이다.
지원 금액은 월 최대 20만 원이다.
최대 24개월간 지원하며 경상남도 사업은 최대 12개월까지 가능하다.
지원은 생애 1회에 한해 제공된다.
대학생들은 대학 축제 활성화 지원도 건의했다.
시는 직접 예산 지원 대신 공모 방식 간접 지원을 통해 공연과 전시 등 문화예술 활동을 뒷받침하겠다고 밝혔다.
시 축제와 연계한 홍보 부스 참여로 대학생 참여형 축제 환경 조성에도 나설 계획이다.
관광 캐릭터 '하모'를 활용한 축제 연계 홍보도 추진한다.
포토존 운영과 홍보 콘텐츠 제작, 관광자원 안내 등을 통해 축제 분위기를 높인다는 구상이다.
조규일 시장은 "대학생 경험과 제안이 시 방향이 된다"며 "대학과 지속적으로 소통해 보다 나은 대학 생활과 지역 정착 여건을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진주=김정식 기자 hanul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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