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단체 "일본 정부가 조세이탄광 유해 수습 직접 나서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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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민단체 "일본 정부가 조세이탄광 유해 수습 직접 나서야"

연합뉴스 2026-02-08 13:29:21 신고

수습작업 중 숨진 대만 잠수사 추모…"민간 수습 중단위기"

일본 조세이 탄광 유골 조사 출발 일본 조세이 탄광 유골 조사 출발

(우베[일본]=연합뉴스) 박상현 특파원 = 유골 수습 잠수조사가 재개된 3일 일본 야마구치현 우베시 조세이 탄광에서 일본인 잠수사를 태운 보트가 '피야'라고 불리는 배기구로 이동하고 있다.
조세이 탄광에서는 1942년 2월 3일 수몰 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다. 2026.2.3 psh59@yna.co.kr

(서울=연합뉴스) 박수현 기자 = 시민단체가 일본 조세이 탄광에서 유해 수습 작업을 하다가 사망한 대만인 잠수사를 추모하며 일본 정부가 직접 유해 수습에 나서야 한다고 목소리를 냈다.

8일 시민단체 한일역사정의평화행동은 논평을 내고 전날 유해 수습 작업 중 숨진 대만 국적 잠수사를 추모하며 "안타까운 죽음은 단순한 사고가 아니라 일본 정부가 만들어낸 '인재'"라고 말했다.

이어 일본 정부가 지난 84년 동안 수습을 회피했고 국가가 책무를 방기한 사이 민간인들이 위험을 무릅쓰고 나설 수밖에 없었던 '고육지책'이 소중한 생명의 희생으로 이어진 것이라고 주장했다.

단체는 "이번 사고로 민간 차원 수습이 중단될 위기에 처했다"라며 "일본 정부는 당장 조세이 탄광 유해 수습의 전면에 나서야 한다"고 했다.

조세이 탄광은 일본 우베시에 있었던 해저 탄광으로, 해저가 갱도에 있어 특히 위험헀고 조선인 노동자가 많아 '조선탄광'으로 불렸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곳에서는 1942년 수몰사고로 조선인 136명과 일본인 47명 등 183명이 사망했다.

suri@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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