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뉴스) 이대호 기자 = 다음 달 열리는 2026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대표팀에 포수로 승선한 최재훈(36)이 손가락을 다쳤다.
최재훈의 소속팀 한화 이글스 구단은 8일 "오전 수비 훈련 중 홈 송구를 받는 과정에서 오른손에 공을 맞았다"고 전했다.
한화 구단은 호주 멜버른에서 동계 훈련을 소화 중이다.
현지 병원에서 검사한 결과 오른쪽 4번째 손가락 골절로 회복까지 3주에서 4주가량 필요하다는 소견을 받았다.
한화 구단은 "검진 결과는 즉시 WBC 대표팀에 전달했다"고 덧붙였다.
류지현 감독이 이끄는 한국 야구대표팀은 16일부터 일본 오키나와에서 2차 소집 캠프를 시작한다.
현재 대표팀 엔트리에는 최재훈과 박동원(LG 트윈스)까지 포수가 두 명뿐이다.
최재훈의 부상으로 WBC 대표팀 낙마가 유력한 가운데, 대표팀은 포수를 추가로 선발해 빈자리를 채울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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