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동아 이정연 기자] 은지원이 젝스키스 재결합 10주년을 돌아보며 내년 데뷔 30주년을 언급해 관심을 모았다.
7일 방송된 KBS 2TV 예능 프로그램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에서는 은지원이 스튜디오에서 최근 MZ세대 사이에서 유행하는 ‘10년 전 사진 올리기’ 챌린지를 언급하며 “10년 전이면 젝스키스가 재결합했을 때”라고 회상했다. 은지원은 이어 내년 데뷔 30주년을 앞두고 향후 계획을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 컴백 가능성에 대한 기대를 키웠다.
이날 방송은 박서진의 불면증 고백과 가족을 향한 마음을 중심으로 깊은 공감을 이끌었다. 12년째 불면증을 겪고 있는 박서진은 어머니의 건강 이상 소식과 아버지의 뇌혈관 질환, 동생 효정의 건강 문제까지 겹치며 잠을 이루지 못하는 모습을 보였다. 박서진은 “엄마가 어느 날부터 목소리가 잘 나오지 않았다. 갑상샘암 의심 이야기를 들었을 때 머리를 한 대 맞은 느낌이었다”고 털어놨다.
또 다른 이야기의 주인공 이민우에게도 변화가 찾아왔다. 부모님이 말없이 고향 남원으로 내려가며 분가 문제가 수면 위로 떠올랐다. 이민우는 “얼마나 걱정했는지 아냐”며 속내를 털어놨고, 부모 역시 아들에게 부담이 되고 싶지 않은 마음을 전했다. 분가를 둘러싼 논쟁 속에서 이민우는 “부모님과 함께할 시간이 많지 않다고 느낀다”며 애틋한 마음을 밝혔다.
‘살림남’은 가족의 건강과 세대 간 갈등 속에서도 결국 서로를 향한 사랑이 중심임을 보여주며 여운을 남겼다.
KBS 2TV ‘살림하는 남자들 시즌2’는 매주 토요일 밤 10시 35분 방송되며, 28일부터는 매주 토요일 밤 9시 20분으로 방송 시간이 변경된다.
이정연 기자 annjoy@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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